빈센트 반 고흐

In het armste huisje, in het smerigste hoekje zie ik schilderijen of tekeningen.[1]
가장 가난한 집과 더러운 구석에서 나는 회화나 소묘를 본다.

빈센트 빌럼 반 고흐(네덜란드어: Vincent Willem van Gogh [ˈvɪnsɛnt ˈʋɪləm vɑŋ ˈɣɔx], 1853년 3월 30일 ~ 1890년 7월 29일)는 네덜란드 출신 탈인상주의 화가로, 단 10년 동안 900여 점의 훌륭한 작품들을 그려냈다.

하지만 그는 살아생전에 팔린 그림이 단 1장이란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자신의 그림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사후인 1901년 파리에서 그의 그림이 전시되면서 그의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어린 시절[편집 | 원본 편집]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의 쥔더르트에서 개혁교회 목사였던 테오도뤼스 반 고흐(Theodorus van Gogh, 1822 ~ 1885)와 아나 코르넬리아 카르벤튀스(Anna Cornelia Carbentus, 1819 ~ 1907) 부부 사이의 4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생전에 많은 교류를 했던 동생 테오도뤼스(Theodorus)는 삼남으로서 1857년에 태어났다.

1860년 그는 200명 정도의 아이들이 다니던 가톨릭 교회 성격의 쥔더르트 마을 학교에 다녔다. 하지만 1861년부터 가정교사 집에서 공부를 배웠다. 1864년 그는 32km 떨어진 학교에 다녔다. 1866년부터 1868년까지 그는 틸뷔르흐의 제2 빌럼 칼리지에 다녔다.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아를 시절[편집 | 원본 편집]

1888년 2월에서 1889년 5월에 걸친 기간에 그린 작품이다.

  • 해바라기

생레미 시절[편집 | 원본 편집]

1889년 5월에서 1890년 5월에 걸친 기간에 그린 작품이다.

  • 별이 빛나는 밤
  • 자화상

대중매체[편집 | 원본 편집]

음악[편집 | 원본 편집]

  • 《Vincent》 (1972)
    돈 맥클린(Don Mclean)이 부른 포크 장르의 노래로, 맨처음에 나오는 Starry, Starry Night~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의 BGM으로도 사용되었다.
  • 라 오레하 데 반 고흐
    2000년대, 2010년대까지 라틴 팝을 주름잡은 음악 그룹으로, 팀명은 "반 고흐의 귀"라는 뜻이다.

영화[편집 | 원본 편집]

  • 《열정의 랩소디》 (Lust For Life, 1956)
  •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영국, 폴란드 합작으로 만들어진 전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다. 프레임 하나하나가 다 유화로 만들어져서 제작 기간이 총 10년 걸렸다. 고흐에 대한 섬세한 고증과 조사로 이루어진 미스터리 장르 영화로, 고흐의 죽음에 관한 진상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고흐의 최후를 비롯한 이야기들이 전해지자, 의사들은 그걸 토대로 그가 앓은 질병을 추측하기도 했다. 총 30가지가 넘으며, 조울증, 간질 등 정신질환을 많이 추측하지만, 황시증[2]과 메니에르병을 앓았다는 해석도 존재한다.[3]

각주

  1. [1]
  2. 즐겨마신 술 압생트의 성분인 테르펜의 부작용이라고 한다. 어느 물체를 보면 노란색만 두드러지게 보이는 병이다.
  3. 이에 대한 자세한 해석은 진료실에 온 고흐! 의사의 눈으로 본 고흐 (YouTube)라는 영상을 참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