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


뭔가를 뭔가에 빗대어 설명하는 수사법. 이 때 빗댐의 대상이 되는 것을 원관념, 빗대어져 원관념을 설명하는 것을 보조관념이라고 부른다.

직유법, 은유법, 활유법, 대유법, 풍유법 등등이 있다.

대화에서[편집 | 원본 편집]

대화에서 비유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된다. 설명을 하는 경우엔 적절한 비유의 활용이 상대방을 이해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비유를 통해 돌려 말하는 식의 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상대방이나 제3자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이러한 화법을 많이 사용한다. 만약 이 것을 재미있게 하면 풍자가 된다.

비유가 항상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안 좋은 대표적인 예는 사과를 하는 상황이다. 사과를 할 때 비유를 사용해 말을 길게 늘이는 것은 자칫 잘못에 대해 해명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사실 말이 좋아서 해명이지, 핑계로 보이기 쉽상이다. 평소 대화할 때 비유법을 너무 남용하면 말을 모호하게 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이 바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비유를 자주 하는 경우에 더 그렇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