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락시스

Braxis SC2 Art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http://kr.battle.net/sc2/ko/game/planet/braxis : 브락시스 공식 사이트 설정

Braxis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프룰루 구역의 행성으로 수도는 보랄리스(Boralis).

토착생물로 우르사돈이 있으며 오리지널 시절에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지만 종족 전쟁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종족 전쟁에서 새로 생겨난 맵의 타입들 중에서 눈으로 덮힌 타일의 맵의 배경 모티브가 여기 브락시스 행성이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게임에서의 첫 등장은 종족 전쟁 프로토스 캠페인.

샤쿠라스로 넘어온 저그 무리들을 전멸시키키 위해 젤나가 사원을 가동시키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칼리스와 우라즈 수정이 필요했다.

아르타니스제라툴에게 협력한 케리건이 프로토스와 함께 먼저 우라즈를 되찾기 위해 브락시스를 침공하는데 브락시스에는 테란 자치령이 주둔해 있었다.

이때 제라툴이 언급하기를 브락시스는 원래 '키라도르'라는 이름의 프로토스 거주 행성 중 하나였다고.

어쨌든 테란 자치령의 방어를 뚫고 우라즈 수정을 되찾는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의 프로토스 병력은 칼리스 수정을 되찾기 위해 차 행성으로 향하려던 찰나 UED라는 이전까지 만났던 테란들이랑은 다른 세력을 만나 궤도 정거장에서 소규모 교전을 벌여 브락시스에서 빠져나온 후 차 행성으로 향했다.

UED는 프로토스에게 패배했지만 일단 첫 번째 목표는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체포하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프로토스를 추격하지 않고 지상 부대가 도착할 때까지 대기한다.

지상 부대까지 도착하자 UED 원정대는 브락시스 지표면으로 착륙하지만 하필 착륙 지점에는 베스핀 간헐천이 없었던지라 자원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자치령의 방어선도 매우 튼튼하였기에 작전 수행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된다.

다행히 테란 연합의 저항군임을 자처하며 자치령 상대로 게릴라 활동을 벌이던 사미르 듀란 중위가 UED에게 접촉하여 베스핀 간헐천을 확보하고 듀란의 조언으로 UED 원정대는 브락시스의 중심 거점 보랄리스 뒤편으로 돌아가는 우회로를 제공받아 자치령의 사령부를 파괴하여 UED의 첫 공습은 성공을 거둔다.

그 후 UED의 부제독인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타소니스에서 회수한 사이오닉 분열기를 해체한 척 하다가 브락시스로 옮겨와 재조립해서 사용하였지만 이 사실을 듀란 중위랑 제라드 듀갈 제독이 알게된다.

듀갈 제독은 듀란에게 스투코프를 적당히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듀란은 병력을 이끌며 사이오닉 분열기 내부로 들어가 스투코프를 따르는 부하들의 저항을 뚫은 후 스투코프를 만나자마자 총살한 뒤 사라진다.

스투코프는 죽어가면서 자신의 상관이자 전우인 제라드에게 듀란이 배신자임을 밝히고 사이오닉 분열기를 보존하여 자신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는 유언을 남긴 뒤 사망하자 제라드는 자신이 잘못했다는걸 깨닫는다.

그런 와중에 듀란은 사이오닉 분열기 내부에 저그가 침입하게 만들면서 분열기의 반응로를 과부하시켜 폭주하게 만들려하지만 함장이 스투코프의 부하들까지 규합시키고 저그의 공세를 뚫어가며 반응로의 폭주를 진정시킨다.

그 후 UED 원정대는 분열기 주위에 방위군을 배치하고 차 행성으로 향하여 신생 초월체를 보호하는 정신체들을 무력화시킨 뒤 훈련된 의무관들이 초월체에게 약물을 주입하여 초월체의 저그 무리들을 복종시키는 일명 <검은 깃발> 작전에 성공한다.

하지만 칼날 여왕 케리건이 피닉스의 프로토스 부대, 짐 레이너레이너 특공대, 아크튜러스 멩스크테란 자치령이랑 연합하여 UED를 몰아내려는데 먼저 케리건은 사이오닉 분열기를 없애기 위해 아크튜러스에게 코랄을 되찾게 해주겠다는 조건을 걸면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빌려달라 말하고 아크튜러스가 빌려준 방출기의 도움으로 케리건은 저그 군단을 키워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한다.

그 후 스타크래프트 64에서 칼로스라는 저그 정신체가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시체를 입수하여 감염된 채로 부활시켰지만 레이너 특공대랑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연합 부대가 달려와 스투코프를 감염에서 벗어나게 하고 브락시스에서 탈출한 뒤 프로토스 함대가 브락시스를 정화했다.

그러다 스투코프는 에밀 나루드에게 붙잡혀 실험을 겪다가 프로토스 백신의 효과가 사라졌고 나루드에게 실험을 가장한 고문을 당하면서 인간과 저그의 혼종이 되었다.

정식 분기는 아니지만 다크 벤전스(암흑의 복수) <응징> 임무에서 앨런 셰자르의 사령부를 파괴하면 기지의 사령관이 셰자르의 청소부 본대가 브락시스에 있다는걸 알려준다.

브락시스에는 셰자르의 청소부랑 저그 무리들이 연합하여 방어선을 지키는 중이었고 제라툴이 보낸 암흑 기사를 포함한 소수 병력으로 셰자르의 골리앗까지 파괴하면 셰자르가 항복하면서 테란의 기지 권한을 플레이어한테 넘겨준다.

그 후 통제를 벗어난 저그 무리들이 셰자르의 기지를 부수려들지만 어찌어찌 다시 규합하여 브락시스의 저그 무리들을 완전히 쓸어버린다.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 대신 군단의 심장 발매 후 발매된 단편 소설 <길 잃은 바이킹>의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프로토스가 브락시스를 정화한 뒤 테란 자치령이랑 주민들이 정착하여 자원을 채굴 중이었지만 2차 대전쟁이 발발하여 저그가 브락시스를 침공한다.

저그가 브락시스에 전초 기지를 건설하자 자치령은 반격 및 주민들의 피난 시간을 벌기 위해 바이킹 편대를 보내 전초기지를 공격한다.

바이킹들은 돌격 모드의 개틀링으로 산사태를 일으켜 저그 군락을 눈속에 파묻어버리고 살아남은 바이킹들이 뮤탈리스크를 따돌려 후퇴하는 것으로 끝나는지라 이후 어찌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차 알레프 전투에서 생환한 한 고참병이 말하기를 브락시스에 비하면 차는 천국이라 할 만큼 근무 환경이 열악하기로 악명이 높은데 엄청난 추위랑 두꺼운 빙하층 때문에 빙하가 움직이면서 대륙을 침식한다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