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을 못 자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잠을 자기 싫어서 안 자는 것은 절대로 불면증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불면증은 엄연한 질병이다.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방문해 의사선생님의 치료를 받고 불면증을 완치하도록 하자.

왜 걸리나?[편집 | 원본 편집]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 지나친 카페인(커피)이나 니코틴(담배) 섭취.
  • 수면 시간과 기상시간이 매우 불규칙한 경우. 이 경우 신체가 수면 조절을 못하는 경우다.
  • 스트레스나 급격한 환경 변화. 잘 때마다 악몽을 꾸는 경험이 반복되면 노이로제에 걸려 잠드는 것을 기피하다가 걸리기도 한다. 결국 이 경우에는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불면증 치료의 왕도인 셈.
  • 인터넷 중독, 위키질, 스마트폰 : 이 경우는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블루라이트도 좋지 않다.
  • 유전병으로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이 있는데 상염색체 우성 유전병이고 이 유전인자를 가진 가족이 전 세계 40여 가족 밖에 없는 아주 희귀한 유전병이다. 원인은 바로 유전자에 따른 변형 프리온. 증상은 병적인 불면증과 함께 그에 따르는 환상, 공황, 기괴한 공포증, 진땀 등이 발생하고 3~4단계가 되면 잠을 아예 잘 수가 없으며 1년간 잠을 못 자다가 치매, 무언증이 겹치면서 갑자기 사망한다. 그렇다고 이 환자에게 수면제를 처방했다가는 혼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치료도 불가능하다. 현재 의학기술로는 감염으로 장기간 신체적 고통을 받는 일이 없게끔 대응하는 게 고작인데, 이마저도 잠을 이렇게 오랫동안 자지 못한 경우는 그다지 녹록치 않다. 때문에 가족들이 이 병으로 죽은 사람의 뇌를 전문가들에게 기증하여 지금도 연구하고 있다고.

해결법[편집 | 원본 편집]

'자는 시간 8시간 고정'보다는 오히려 깨어나는 시간을 고정한다. 침대에 눕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하고, 잘 시간 이외에는 잠에 들지 않도록 하며, 일어날 시간이 되면 잠을 몇시간을 잤건 심지어 아예 자지 못했건 무조건 일어나는 것이 좋다.

누운 후 잠이 오지 않는다고 잠을 꼭 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기보다는 그냥 누워서 쉰다고 생각하자. 그냥 누워서 눈을 감으면 심각한 불면증이 아닌 이상 2~3시간이나마 잠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만약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해도, 그냥 누워서 휴식을 취한 것만으로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당연히 잠을 자기 전에 컴퓨터, 스마트폰은 하지 않아야 한다. 차라리 독서를 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가볍게 하는 일이 좋다.

군대를 가는 것도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군대는 무조건 단체생활이라서 개인활동이 일절 용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고쳐 나오면 다행인데, 도리어 트라우마가 남아 강박증이 생기면 혹이 더 붙는 샘이니 환자보고 군입대를 강요해선 안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