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CC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예수전도단의 8집 앨범 부흥에 수록된 동명의 곡. 당시 외환위기로 침체되어 있던 한국교회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곡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거의 모든 한국교회에서 이 곡을 불러댔을 정도. 그만큼 한국교회가 부흥을 원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만 그 당시 한국교회가 보여줬던 병크를 생각하면....

거기다 부흥이라는 것은 한번 뽕빨이 난 뒤에 회복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만일 그 글자 그대로 되어야 한다면...(이하생략)

가사[편집 | 원본 편집]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이 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 날 주소서

오 주님 나라 이 땅에 임하소서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민중찬양이 아님에도 '새 날'이라는 단어와 밝은 미래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가사 때문에 투쟁 현장에서 드리는 시국예배에서 자주 불리곤 한다. 대체로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에 다니고 있는 젊은 신학생들이 청년 코드에 맞춰 예배를 인도할 때 많이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