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ster day / 復活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기독교 계열 종교에서 예수가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
정하는 법[편집 | 원본 편집]
본래 부활절의 날짜는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았었다. 다만 유월절(파스카) 명절 기간 중에 예수가 처형당했고, 처형당한지 사흘 째 되는 날에 부활한 것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서 통상 초기의 유대인 신자들의 경우 해당 기간에 해당하는 닛산월[1]에 지키다가 이후 니케아 공회에서 이 날짜를 춘분 이후 보름달이 뜬 날 이후 첫 주일날로 결정되게 되었다. 다만 이 날짜는 동방교회(정교회)와 서방교회가 약간 다른데 동방교회는 율리우스력을 사용하고, 서방교회는 그레고리력을 이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날짜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참고로 개신교계는 서방교회(가톨릭)에서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이쪽의 전통을 그대로 따라 그레고리력을 사용한다. 통상 서방교회 기준으로 부활절은 가장 빠를 경우 춘분 직후인 3월 22일부터 에 해당하며 늦을 경우 4월 24일 무렵까지 갈 수도 있다.
이 시기의 교회 전통[편집 | 원본 편집]
교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독교의 교파들은 공통적으로 예수의 부활을 믿는 부활신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 부활절 자체를 기념하지 않는 교회는 없다.
가톨릭[편집 | 원본 편집]
정교회[편집 | 원본 편집]
개신교[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이 부활절에는 부활을 의미하는 달걀을 삶아 먹는 풍습이 있고, 이걸 부활절 달걀이라고 부른다.
교회나 성당 다니는 사람들은 이 때 달걀을 엄청 많이 처먹는다 카더라그리고 이걸 집안 이곳저곳에 숨겨두고 찾아내는 이스터에그 헌트(Easter Egg Hunt)라는 놀이를 한다. 이 놀이에서 이스터 에그라는 말이 탄생했다. 물론 삶은 달걀 사이에 날달걀을 숨겨두는 장난질을 치기도(...) - 부활절과 관련된 신화적 동물인 부활절 토끼(Easter Bunny)라는 생물도 있으며, 아이들이 있는 집에 부활절 달걀을 가져온다는 약간 산타 클로스와 상당히 비슷한 전설을 갖고 있다. 왜 하필 토끼냐면 토끼가 다산의 상징이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생명을 뜻하는 걸 상징으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각주
- ↑ 히브리 달력의 1월로 그레고리력의 3~4월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