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지느러미아귀

부채지느러미아귀
Fanfin seadevil.jpg
학명
Caulophrynidae
Regan, 1912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아귀목(Lophiiformes)
부채지느러미아귀과(Caulophrynidae)
본문 참조

Caulophrynidae.jpg
그래 이래야 심해어 답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아귀목 부채지느러미아귀과의 어류로 빛이 없는 태평양 심해에서 발견되며, 인터넷 등지에 사진이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유명한 심해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녀석은 18.5cm로 몸에 기다란 돌기들이 나 있어 다른 아귀와는 쉽게 구별되는데 이 괴상한 돌기들은 먹이를 찾는데 이용한다. 이러한 돌기가 털처럼 보여서 털아귀라고도 불린다.

부채지느러미아귀는 다른 심해 아귀들과 다르게 발광기가 없기 때문에 발광기가 없어도 먹이를 찾을 수 있게 민감한 돌기들이 많이 나 있다.

또한 다른 특징으로는 다른 아귀들과 달리 입 위치가 위쪽으로 비스듬 하다는 건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런 비슷한 입 구조를 가진 물고기들은 자신의 위를 지나가는 물고기도 먹기위해 이러한 구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으로 이녀석도 자신의 위를 지나가는 물고기를 먹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부채지느러미아귀과에는 2개의 속과 5종이 있으며, 종에 따라 다르지만 배가 상당히 불룩한 경우가 많은데, 많은 먹이를 한번에 먹을 수 있고 오랫동안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도록 진화한 것이다.

수컷암컷에게 기생하는데, 수컷이 암컷의 몸을 물면 수컷의 입이 암컷의 몸에 붙어서 암컷과 합쳐진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카울로프린속(Caulophryne)
    • Caulophryne bacescui Mihai-Bardan, 1982
    • Caulophryne jordani Goode & Bean, 1896
    • Caulophryne pelagica (Brauer, 1902)
    • Caulophryne polynema Regan, 1930
  • 로비아속(Robia)
    • Robia legula Pietsch,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