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Fate 시리즈)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세계 유수의 천재 작곡가이자 연주가. 18세기의 인물. 이상하기까지 한 음감을 지녔고, 확고한 천재성으로 많은 악곡을 후세에 남겼다. 신에게 사랑받은 아이. 기적의 천재.

어린 시절부터 건반악기와 현악기 연주의 신동으로 불렸으며, 6살 때에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지배하는 신성로마제국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초빙되어 궁중 음악을 연주했다. 열네 살 무렵에는 바티칸의 시스틴 성당에서 백년간 외부에 유출시키지 않았던 다성음악을 단 한 번 듣는 것만으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악보에 써냈다.

마술 세계에도 심취하여 어느 비밀결사와 관계가 있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영령으로서의 그는 오르페우스로부터 유래한 음악마술을 비롯해 전설대로 솔로몬의 마술과도 인연이 깊다. 평소에는 소리를 매개로 한 음악마술로 공격한다.

음악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진지한 지고(至高)의 성인. 인간으로서는 유감스럽지만 쓰레기 부류. 생각보다 남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농담도 좋아한다. 정말로 아주 좋아하는 농담인 음담패설은 의도적으로 (마리에게 한 소리 들어서) 봉인하는 중이다.

그의 음악은 항상 한 여성에게 바쳐진다. 어린 시절, 빈의 궁전에 초대되었을 때 우연히 마주쳤던, 광채를 형상화한 듯한 소녀. 마리아. 즉, 후에 "마리 앙투아네트"로서 처형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비극의 공주님. 그는 마리아의 죽음보다 먼저 급사했다. 내가 살아있었더라면. 그런 비참한 기요틴의 결말을 그녀가 맞이하지 않았을 텐데. 그럴 자격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바랄 수밖에 없었다. 빛나야만 할 마리아에게 행복한 날이 오기를.

속성은 중립 선. 사랑하는 사람과 동일한 속성임을 남몰래 기뻐하는 중.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살리에리: 흐, 흐흐, 하하하하하!! 뭐야 저거, 뭐야 저거, 뭐야 저거! '아마데우스 싫어'를 악화시켜서 그런 가면 변신 히어로처럼 되다니! 잠깐 기다려! 그거 너무하네. 반칙이라구, 살리에리!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