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보리외떡잎식물벼목 벼과에 속한 두해살이풀이다.

1 역사[편집]

우리나라에서는 어르신들에게는 쌀만큼 질리도록 먹어 본 곡물이다. 쌀은 봄에 심어 가을에 수확하는데 비해, 보리는 겨울에 심어 여름에 추수하여 전쟁통에 쌀 수확량이 좋지 못했던 과거에는 보리가 지금의 쌀을 대신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온 말이 바로 보릿고개이다. 쌀이 다 떨어지면 보리로 연명하거나 그마저도 없어서 쫄졸 굶어가며, 보리가 수확되기를 기다렸기 때문. 이 고개를 넘어야 비로소 쌀이 수확되면서 출출한 배는 불릴 정도로 먹을 수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배터지게가 아니라 출출한 정도를 달래는 수준이다. 검정고무신 에피소드 중 보릿고개 에피소드를 보면 간접적으로나마 어떤 세상이었는지 볼 수 있다.

2 현재[편집]

현재는 보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식당에서 보리밥을 먹거나, 보리 건빵 등의 식재료로 쓰이고 있다. 맥주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식혜의 재료로 쓰이고 있다. 현재는 쌀의 보급이 보편화되고 저렴해져서 쌀이 떨어져 보리를 먹을 이유가 없다. 아니, 쌀이 떨어져도 보리를 먹을 이유가 없다는게 더 맞는다. 당장에 쌀이 떨어지면, 라면, 자장면, , 편의점 도시락 등 대체할만한 음식들이 널리고 널렸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면 그냥 배달음식 시키면 된다.

시중의 보리는 이미 가공되어 있는 보리라서 식당과 다르게 맛이 없다. 옛날 어르신들이 식당 보리밥은 잘 드시는데 비해, 시중에서 파는 보리는 싫어하시는 모양새를 보이면 대개 이런 이유이다. 아니면, 진짜 보리만 드셔서 보리 자체를 싫어하시던지.

3 용도[편집]

  • 식량자원
  • 맥주의 주 원료

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