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월드: 벽락의 TAO

보더 월드: 벽락의 TAO
ボーダーワールド -碧落のTAO-
Border World Hekiraku no TAO vol01.png
일본어판 제1권 표지
작품 정보
작가 키무라 사토시
장르 SF, 액션, 사이버펑크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출판사 슈에이샤
연재처 울트라 점프
연재기간 2016년 12월 19일 ~ 2017년 11월 17일 (월 1회)
권수 전 2권

보더 월드: 벽락의 TAO》(ボーダーワールド -碧落のTAO-)는 키무라 사토시가 그린 일본만화다. 슈에이샤울트라 점프에서 2017년 1월호부터 2017년 12월호까지 연재되어 단행본 2권 분량으로 완결했다.

키무라 사토시는 이전부터 SF 단편 만화를 게재하던 작가였다. 《보더 월드: 벽락의 TAO》는 그의 첫 오리지널 장편 연재작이 되는 듯했으나… 딱 1년 12회의 연재, 단행본 2권의 분량으로 완결되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미래의 지구, 인류는 물질적인 육체를 버리고 데이터화한 에테르인과 살아있는 육체와 함께 지상에 사는 인간으로 양분되었다.

우주에 위치한 버추얼 세계 『ZONE』의 주민인 에테르인들은 육체와 함께 힘겹게 사는 지상인들은 그들의 육체를 파괴하고 정신을 데이터화하는 『구출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상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단순한 살육이자 자신들을 인간 아닌 다른 존재로 바꾸는, 끔찍한 행위에 불과했다. 데이터 생명체와 물질생명 사이에는 깊은 도랑이 있었던 것이다.

데이터 생명체 소년 타오는 순수하게 데이터화된 유전자정보의 조합으로 탄생한, 소위 『제2세대』라고 불리는 완전한 데이터 생명체였다. 처음으로 구출 작전에 투입된 소년은 지상――실세계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한 소녀 힐다와 만나는데…….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타오 (タオ)
주인공. 원래 인간의 정신을 트레이스한 제1세대와는 달리 순수하게 버추얼 공간에서 발생한 제2세대다.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다.
힐다 (ヒルダ)
ZONE에 대항하는 조직 ZEIN의 여성 대원으로, 투쟁 중에 왼쪽 반신을 상실해 기계로 대체하고 있다.

용어[편집 | 원본 편집]

ZONE()
실세계에서는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구조물로, 내부는 고도의 버추얼 공간이 펼쳐져 있다. 에테르인들은 여기에 거주하고 있다.
에테르인 (エーテル人)
육체를 버리고 데이터 생명체가 된 인류. 지상에서 활동할 때는 머신 셀로 구성된 기계 육체인 『가이스트』를 사용한다. 이 가이스트로 지상인의 기억 및 유전자정보를 스캔한 데이터를 ZONE으로 전송한 뒤 그 육체를 파괴하는 작업을 『구출』이라 지칭하고 있다. 이렇게 ZONE으로 전송된 지상인의 데이터는 새로운 제1세대 에테르인이 된다. 더불어서 설사 지상에 내려온 가이스트를 파괴하더라도 에테르인의 데이터는 ZONE에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
ZEIN(자인)
유엔 직속의 군사 조직. ZONE에 대항하고 있다.
T.A.O.(타오)
트랜스디멘셔널 에일리언 1호(Transdimensional Alien One)의 약칭. 최초로 전자세계에서 자연발생한 지성이다. 정보 네트워크 상을 유영하며 인간 사회를 배우던 T.A.O.는 어느 날 전파를 타고 우주 저편으로 사라져버렸다. 에테르인의 발단은 언젠가 이 T.A.O.와 다시 만나 대등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정보생명체에 접근하려던 의도에 있다.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단행본은 영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1. 2017년 6월 19일 발매, ISBN 978-4-08-890691-1
  2. 2018년 1월 19일 발매, ISBN 978-4-08-890849-6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