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연쇄 테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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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정보 | |
날짜 | 2016년 3월 22일 오전 8시경~11시경(현지시각) |
장소 | 벨기에 브뤼셀 |
원인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를 배후로 한 자폭테러 |
“ EU 심장부 테러 당했다 “ — 2016년 3월 23일자 중앙일보 헤드라인.
벨기에 브뤼셀 연쇄 테러는 현지시각 2016년 3월 22일 오전 8시경,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일으킨 연쇄 폭발 테러이다.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범인 중 유일한 생존자인 살라 압데슬람이 벨기에에서 체포된지 4일만에 벌어진 테러로 사건발생 초기부터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과[편집 | 원본 편집]
※ 브뤼셀 현지 시각 기준.
- 3월 22일
- 오전 8시경, 브뤼셀 자벤텀의 브뤼셀 공항 (자벤텀 공항)에서 최소 2차례의 폭발 발생.[1] 이 폭발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 유럽연합(EU) 본부와 유럽의회가 인접한 말베이크 역 및 브뤼셀-슈만 역에서 폭발 발생.[2] 말베이크 역에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 오전 11시경, 유럽연합 본부 테러경보 오렌지 발령. 모든 업무가 중단됨.[3]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자신들이 배후라고 자처하다.[4]
범인[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폭탄 제조범으로 알려진 나짐 라크라위가 이번 테러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베이크 역·브뤼셀-슈만 역에서 자폭한 용의자는 벨기에 국적의 이브라힘 엘 바크라위·칼리드 엘 바크라위 형제로 알려졌다.[5] 브뤼셀 공항 (자벤텀 공항)에서 숨진 테러범과 달아난 용의자 2명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4]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벨기에 브뤼셀 공항서 2차례 폭발…"17명 사망, 수십명 부상"(4보), 연합뉴스, 2016.03.22.
- ↑ [라이브 업데이트]벨기에 브뤼셀 공항, 지하철역에서 연쇄 폭발, 경향신문, 2016.03.22.
- ↑ EU도 비상 경보, 모든 행사 취소, 파이낸셜 뉴스, 2016.03.22
- ↑ 4.0 4.1 IS "브뤼셀 테러 우리 소행"…'추가 공격' 위협(종합2보), 연합뉴스, 2016.03.23.
- ↑ [브뤼셀 테러]IS "브뤼셀 테러 우리가 했다", 서울경제,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