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붕괴(영어: Beta decay)는 핵물리학에서 불안정한 상태의 원소가 전자를 방출하면서 안정한 원소가 되는 과정이다.
통상 전자를 방출하고 중성자가 양성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양성자가 양전자를 방출하고 중성자로 변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자가 방출되는 경우를 β-붕괴, 양전자를 방출하는 붕괴를 β+붕괴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외에 이 과정에서 중성미자와 반중성미자가 함께 방출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나오는 전자 또는 양전자의 입자선을 베타선이라고 칭한다.
이 과정을 지나게 되면 원자량 자체는 변화가 없지만[1] β-붕괴시에는 원자번호가 1 감소하며, β+붕괴시에는 원자번호가 1 증가하게 된다.
붕괴 메커니즘[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아주 미세하게 측정하면 변화가 있지만 원자량 수준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