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

중국어: 北京地铁 Běijīng Dìtiě 베이징디티에(북경지철))
영어: Beijing Subway

Beijing-subway.gif

[1]

베이징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는 도시철도 시스템을 말한다. 베이징 바깥의 교외시로도 연결되어 있으며 대개 지선으로 분류하지만 이들도 베이징 지하철이라 칭한다.

운영은 베이징지하철운영주식회사(北京地铁运营有限公司) & 베이징징강지하철주식회사(北京京港地铁有限公司)이며 흔히 이카통(一卡通)이라 불리는 교통카드는 후자인 북경경항에서 담당한다.

이용하기[편집 | 원본 편집]

  • 운임
    • 요금은 기본 6공리[2] 3위안이고 이후 거리마다 1위안씩 추가된다. (~12공리, ~22공리, ~32공리, 그리고 20공리마다 1위안.) 이론상 2015년 현재 최대금액은 9위안이다.
    • 자판기 이용시 티켓 발급엔 1, 5, 10위안권만 사용할 수 있다. 거스름돈은 1위안 동전으로 나온다.
    • 탑승시엔 태그하여 들어가고 하차시엔 집어넣어서 나온다.
    • 공항철도는 내부환승이 안 되며, 운임이 무조건 25위안이다. 할인효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카통에 충전된 금액으로 결제는 가능하다.
  • 이카통 (一卡通, 베이징 교통카드)[3]
    • 카드값은 없지만 보증금 20위안이 있으며, 첫 구매시 최소 10위안을 충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교통카드 할인은 없다. (단, 1개월 내에 100위안 이상 사용시 지하철도 할인이 생긴다) 다만 진입시에 한하여 마이너스 잔액[4]은 가능하다.
    • 카드 충전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표 판매원에게 직접 말하는 것과 기계로 충전하는 것. 기계로 충전시 10, 20, 50, 100위안권을 사용할 수 있으나 무조건 넣은 금액대로 충전하고 거스름돈은 주지 않으니 가급적 소액단위 권종으로 채울 것. 판매원에게 충전할 시엔 10위안 단위로 충전을 요청할 수 있다.
    • 이카통 사용시 하차때도 태그하면서 나온다.
    • 이카통 환불시 잔액이 100위안 이상이면 환불수수료가 있으니 유의. 환불 또한 지정된 사무소에서만 가능하다. 흔히 지하철역에서 환불하는 것으로 안내하지만 정확히는 특정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이카통 유통사업 사무소에서 해준다.
  • 이용
    • 중국의 모든 기차, 지하철이 다 그렇지만 입구앞에 바로 보안검색대가 떡하니 있다. 들고있는 소지품은 주머니에 넣은 것 제외하곤 가방이든 봉투이든 일단 모조리 올려야 한다. 제 아무리 러시아워라도 무조건 검사는 하고 보내주니 시간에 쫓기지 말 것.
    • 다만 공항처럼 철저하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대충 훑는 정도이다. 주로 유심히 보는 것은 날붙이류와 액체류. 따라서 먹던 물이나 음료수가 있다면 일단 밖으로 꺼내는게 무조건 편하다. 검사원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그냥 눈대중으로 보고 넘기기도 하고, 대개는 기계에 검사하고, 아니면 소지자에게 직접 한 모금 마셔보라고 하기도 한다(!)
      • 2016년 7월 경에 이전과 달리 물병까지 꺼내 보여주거나 마셔보라하며 철저하게 검사하는 역이 상당히 많아졌다.
    • 워낙 많은 인파가 다녀서 그런지 통행로가 나가는 길과 들어오는 길이 완전히 분리되어있다. 대부분 막장환승인 환승통로 또한 그러하니 실수로 길을 잘못 들면 머나먼 거리를 한바퀴 돌아야 한다. 지나갈 통로를 잘 살펴볼 것.
    • 완전히 깨우치기 전엔 지하철 지도를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어플을 받아두는 것도 좋다. 참고로 지하철 지도를 외우다 보면 중국어/한자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베이징 시의 지리를 대강 외울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면 버스로 시내도 둘러볼 수 있으면서도 지하철보다 저렴한 즐거운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
  • 트리비아
    • 당신이 어린이를 데리고 있거나, 눈에 확 띄는 임산부 아니면 연세 지긋한 사람이라도 되지 않은 이상 중국인들은 양보를 안 한다. 내리기 전에 타는 것은 당연하고, 옆줄 끼어들기나 새치기는 이미 일상이다. 자리에 앉아가고 싶다면 눈치 보지 말고 빈 자리 생기자마자 냉큼 가서 앉아야 한다. 가끔 지하철 내부 바닥에 침 뱉는(...) 인간도 있다.
      • 2013년을 기준으로 양보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 많은 나라에서 모두가 같지는 않기에, 매 해 양보하는 사람의 숫자가 (체감적으로) 늘어나는 동시에 아직은 비신사적인 태도의 지하철 이용자도 많으므로 섣불리 판단하기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소매치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눈에 띄게 줄어든 편이다. 하지만 너무 안심하지는 말 것. 아직까진 중국인들도 일부는 앞으로 가방을 매고 다닐 정도이다.
    • 화장실은 대개 승강장 한 쪽 끝자락에 있다. 단, 1/2호선 처럼 오래된 노선에는 아예 없다고 보는게 좋다.
    • 승강장 플랫폼 중간중간에 단상이 놓여있는데 거긴 지하철 접근시 안내원이 올라가 감시(?)하는 자리이다.
    • 당연하지만 철도 내부에서는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 하지만 암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신체적으로 피해가 가지는 않기 때문에 용인되는 듯 하다.
    • 역간 거리가 서울 지하철보다 먼 편이다. 시내 중심부라면 2~3분 정도 소요된다.
    • 내부 방송은 쓸데없이 말이 많다(...) 안내가 매우 쿨한 파리 지하철과는 정반대이다. 대략 아래가 기본 멘트이다.
      • "환잉 청쭈어 베이징 띠티에 O씨안. 리처 운씽 첸펑쓰 OO쫜. (혹은 첸펑따오쫜스 OO쫜) 샤처더청커 칭티첸후 하오츠베이. (베이징 지하철 O호선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음인 OO역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혹은 다음 역은 OO역입니다) 하차하실 승객께서는 미리 내릴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도착시) "OO쫜, 따오러." (OO역, 도착했습니다)
      •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 아니랄까봐 법적으로 모든 노선을 직선으로만 건설하기로 규정되어 있다.

노선[편집 | 원본 편집]

1호선 + 빠통선[편집 | 원본 편집]

Beijing Subway Line 1.jpeg

1969년 마오쩌둥의 명령으로 일부 구간이 우선개통 되었으나 당시에는 교통용이 아닌 군사용으로서 인민군 철도총국이 운영을 맡아서 군인 및 공무원만 이용할 수 있었던 특이한 역사가 있다. 1981년 9월 15일부터 일반 공개가 되었기에 사실상 이때가 실질적 개통일이라 할 수 있다.

베이징 최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서쪽 끝에 비공개역인 헤이스터우역(黑石头, 흑석두)부터 시작하여 실질 서단역인 핑궈위안역(苹果园, 평과원)을 지나 톈안먼(天安门, 천안문) 바로 아래를 관통하여 동단의 쓰후이똥역(四惠东, 사혜동)까지 연결되어 있다.

관광이 목적이라면 대개 중국인의 쇼핑 거리라 할 수 있는 시단역(西单, 서단), 베이징을 상징하는 천안문과 자금성이 위치한 톈안먼시역(天安门西, 천안문 서)& 톈안먼똥역(天安门东, 천안문 동)[5], 곤충꼬치와 탕후루 그리고 중국 관광의 필수 코스 왕푸징역(王府井, 왕부정), 그리고 가품(속칭 "짝퉁")시장인 씨우슈이지에(秀水街, 수수가)로 유명한 용안리역(永安里, 용안리)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호선과 함께 상당히 옛날에 지어진 노선이라 딱 봐도 낡았다는 느낌이 풍기는 노선이다. 일단 스크린도어가 없고, 일부 역의 출구는 정말로 사람이 지나가라고 만든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노선 위치가 위치다보니 상시 엄청난 혼잡도를 보이니 (특히 출퇴근 시간엔 진정한 지옥철이 뭔지 알 수 있다.) 참고할 것.

교외 연장선으로 빠통선(八通线, 팔통선)이 있는데 1호선과 모든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연계운행은 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데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당국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2호선[편집 | 원본 편집]

안쪽 순환선(베이징 성곽 순환)으로 1969년에 개통되었다. 하지만 1호선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비공개로 있다가 1977년에 내국인 공개, 1980년부터 전면 공개가 되었다. 역번호는 시즈먼역을 시작으로 하여 반시계방향으로 커진다.

성곽을 따라 짓다보니 '~문(~먼)'으로 끝나는 역이 많다. 순서대로 시즈먼, 푸청먼, 푸싱먼, 쏸우먼, 허핑먼, 첸먼, 총원먼, 쟝궈먼, 차오양먼, 똥즈먼, 안딩먼까지 11개인데 2호선 총 역수가 17개다(...) 환승역 또한 기묘하게도 11개이다.[6]

공항철도를 타고 진입하면 대략 80%가 2호선 똥즈먼역(东直门, 동직문)에 들리는데 똥즈먼 H출구 바깥에 이카통 환불처(정확히는 北京京港地铁有限公司 사무실)가 있으니 참고할 것.

1호선과 마찬가지로 대개 낡은 느낌이 드며, 상시로 엄청난 혼잡도를 보이는 노선이다. 어지간하면 앉아가는 것은 포기하는게 좋다. 하지만 베이징 여기저기를 이동하기엔 2호선 만큼 좋은 노선이 또 없어서 은근히 자주 이용하게 된다.

관광으로 이용하면 대개 치엔먼역(前门, 전문)[7], 베이징역(北京站, 북경기차역), 똥즈먼역(东直门, 동직문), 용허공역(雍和宫, 용화궁)[8], 지수이탄역(적수단)[9]을 주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

3호선 (미개통)[편집 | 원본 편집]

현재 공사중인 노선이다.

4호선 + 따싱선[편집 | 원본 편집]

2009년 9월 28일에 첫 개통한 노선으로 중심부에서 약간 서편에 남(꽁이시차오)→북(안허차오베이)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다. 상업적으로 발달한 지역을 주로 지나기 때문에 이용객은 적당히 많은 편이다. 교외선으로 남쪽끝에 따싱선(대흥선)이 접해 있는데 직결운행 중이라 사실상 4호선 연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관광으로 온다면 베이징난역(베이징 남기차역), 똥우위엔역(베이징동물원 및 동물원시장), 위엔밍위엔역(원명원), 베이꽁먼역(북궁문-이화원 북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딱히 정해진 일정 없이 자유롭게 4호선을 따라 베이징의 곳곳을 구경하고 싶거나, 혹은 이미 베이징 여행 경험이 있는 위키러라면 유동인구가 비교적 많고 혼잡한 위의 역들이 아닌 다른 역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알아두었으면 한다. 베이징다쒸에똥역(北京大学东门, 북경대학동문)과 쭝관춘역(中关村, 중관촌)은 중국 최고의 대학인 북경대학교와 칭화대학교가 위치해있는 곳이다-- 북경대학동문역은 우리나라 대학가 비슷하게 번화한 지역인 우다오코우(五道口, 오도구)가 위치해 있고, 중관촌역 근처에는 판교 테크노벨리나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IT기업과 해외 유학을 목표로 하는 중국 학생들이 다니는 유학원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비슷하게 웨이공춘역(위공촌)근처에는 중앙민족대학교와 북경외국어대학교가 위치하여 학교 주변에 저렴하고 질 좋은 맛집이 많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상권이 더 좋아진 듯 싶다.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인민대학교와 인민대학부속중학교도 위치해있다. 한... 한 정거장 정도? 그러나 북경에서 한 정거장을 걷는 것은 마음을 굳게 먹고 해야할 행동이다. 가끔 역간 거리가 비상식적으로 먼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정말 택시를 진작 타지 않고 호기롭게 도전했던 몇 분 전의 자신을 원망하게 된다. 그 외 서직문에서 북경남역 사이에 언급이 안 된 역을 가보면 전철역마다 편차가 조금은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은 특별한 것 없이 중국인들이 사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5호선 + 이좡선[편집 | 원본 편집]

2007년 10월 7일, 올림픽 계획에 맞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4번째로 개통시킨 지하철이다. 베이징의 종축으로 대표적인 노선이며, 그만큼 이용객도 많다. 티안통위안(天通苑)에서 용허공(雍和宫), 똥쓰(东四), 똥단(东单), 총원먼(崇文门), 티엔딴동(天坛东)을 경유해 송지아좡(宋家庄)에서 이좡선(亦荘線)으로 직결운행, 치추(次渠. 종착역인 이좡기차(亦庄火车)역은 공사중)까지 운행한다.

6호선[편집 | 원본 편집]

7호선[편집 | 원본 편집]

8호선[편집 | 원본 편집]

2008년 7월 19일에 베이징 올림픽 관계자 전용노선(森林公园南门~北土城)으로 개통,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동년도 9월 20일부터이며, 2013년 12월 28일 난뤄구샹(南锣鼓巷)역까지 연장 개통함으로서 지금의 모습이 된 노선이다. 이후 왕푸징-첸먼(王府井-前门) 방면으로 남하하여 잉하이(瀛海)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자금성 북쪽에서 동쪽으로 살짝 비껴나간 정도의 중심부를 종축으로 관통하기 때문에 5호선처럼 장래가 유망한 노선이나, 지금은 애매하게 난뤄구샹에서 멈춰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산한 노선이다. 적어도 첸먼까지만 연결되어도 관광객들이 즐겨 이용하게 될 예정일 노선.

9호선[편집 | 원본 편집]

10호선[편집 | 원본 편집]

11호선 (미개통)[편집 | 원본 편집]

현재 계획중인 노선이다.

12호선 (미개통)[편집 | 원본 편집]

현재 계획중인 노선이다.

13호선[편집 | 원본 편집]

2002년 9월 28일, 베이징 지하철에서 3번째로 개통한 노선이다. 시즈먼(西直门)역에서 동즈먼(东直门)역으로, 우다커우(五道口)와 왕징시(望京西)를 경유하여 고리형태로 이어진 노선인데, 대규모로 조성된 북측 주거지와 중심가를 이어주는 역할로서 건설되었다.

14호선[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5월 5일 일부 동쪽 노선 개통, 2014년 12월 28일에 서쪽 노선 개통으로 분단된 형태로 영업하다가 2015년 12월 26일 서쪽노선의 동편 연장 개통, 2017년 현재도 마무리 연결공사가 진행중인 기이한 형태의 노선이다.

서편의 장궈좡(张郭庄)역에서 시주(西局)역까지 개통되고, 다음 역인 동관또우(东管头)에서 시티에잉(西铁营)역까지가 노선 공사중에 있고[10], 진펑먼(景风门)역은 역사 공사중, 그 다음인 베이징남(北京南)역에서 샨거좡(善各庄)역까지 일부 역을 제외하고 개통중에 있다.

15호선[편집 | 원본 편집]

2010년 12월 30일에 일부 개통, 2016년 12월 31일에 왕징동역까지 개통하며 완공된 노선이다. 북서쪽에 자리한 칭화동루 서문(清华东路西口)역에서 올림픽공원(奥林匹克公园)역과 왕징(望京)을 관통해 동쪽 펭보(俸伯)역까지를 잇는다.

16호선 (부분개통)[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12월 31일에 일부 개통한 새삥 노선이다. 베이안허(北安河)역에서 시위안(西苑)역까지만 개통되었고, 이후 국가도서관(国家图书馆)역을 경유하여 완핑청(宛平城)역까지 계획되어잇다.

17호선 (미개통)[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개통 목표로 공사중인 노선이다. 미래과학기술북공원(未来科技城北区)역에서 왕징시(望京西)역, 용안리(永安里)역 경유로 이좡역남부(亦庄站前区南)역으로 향한다.

18호선 (미개통)[편집 | 원본 편집]

현재 계획중인 노선이다. 샹안춘(上岸村)역에서 왕푸징-용안리(王府井-永安里)를 경유, 송좡(宋庄)역으로 뻗는 노선과 신베이징동역에서 분기하는 지선으로 나뉠 계획이다.

19호선 (미개통)[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개통 목표로 공사중인 급행노선으로, 별칭은 R3(급행3호)선이다. 무단위안(牡丹园)역에서 핑안리(平安里)역 경유, 신공(新宫)역까지 10개역으로 연결한다.

기장선 (공항선)[편집 | 원본 편집]

중문으로 机场线, 영문은 Airport Express (공항급행)이다. 2008년 7월 19일,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서 급히 지어진 공항철도노선이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의 3터미널→2터미널(1터미널 겸용)순을 일방통행으로 연결하고, 이후 10호선의 싼위안차오(三元桥)역과 2/13호선의 동즈먼(东直门)역과 연결한다.

국제공항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인데, 요금은 거리를 불문하고 베이징 지하철 최고금액(9위안)을 아득히 뛰어넘는 25위안으로 고정되어 있다. 에이, 싸구만 뭐.[11] 노선은 몰론 아예 출구 자체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동즈먼과 싼위안차오 사이만을 이동해도 25위안이다.

연혁 요약[편집 | 원본 편집]

  • 1953년 9월, 한국 전쟁 후 소련의 지원으로 베이징에 지하철 부설 계획을 내놓아 1호선 계획 및 착공을 시작함.
  • 1969년, 1호선 (천안문 노선)을 군사용으로만 개통, 2호선 착공
  • 1981년, 2호선 (내순환선) 완공, 1호선과 더불어 일반인 이용 허가. 실질적인 베이징 지하철의 개통. 이후 인구 1천만 도시 베이징에서 20년 가까이를, 고작 2개 노선만으로 운행하였다. 서울은 국철이라도 있었지...
  • 2000년 9월 25일, 드디어 베이징 올림픽 유치를 앞서 5호선 착공 시작.
  • 2001년 7월, 올림픽 유치 성공 후 편의시설 증강을 위해 계획을 앞당겨 급히 주변부 공사에 착공.
  • 2003년, 13호선 (시즈먼~동즈먼 루프선) 개통. 그리고 3호선은 안드로메다로
  • 2007년 10월 7일, 5호선 개통.
  • 2008년 7월 19일, 8호선[12] 및 10호선(일부), 공항선 개통.
  • 2009년 9월 28일, 4호선 개통.

각주

  1. https://www.travelchinaguide.com/images/map/beijing/beijing-subway.gif
  2. 1공리(公里)=1km. 중국에선 거의 전부다 이렇게 쓰고 있으니 기억해두자. 절대로 한영키 누르기 귀찮아서 그런거 아니다.
  3. 다만 이 "이카통"이라는 단어를 베이징에서만 사용하는 건 아니다.
  4. 예로 잔액이 3위안인데 징수금액이 5위안이면 마이너스 2위안이 된다. 이걸 그대로 환불하면 보증금에서 제하고 준다.
  5. 자금성, 천안문, 국가박물관이 목적이면 동역 ~ 베이하이공원, 인민대회당이 목적이면 서역을 이용하는 편이다.
  6. 계획대로 노선이 추가되면 환승역이 더 늘어나서 13개가 될 예정이다(!)
  7. 싼리툰과 함께 핫플레이스인 첸먼따지에(前门大街, 전문대가) 바로 앞이다.
  8. 용허공은 베이징에 있는 라마 사원이다.
  9. 근처에 북경사범대학교가 위치해있다. 팔달령장성(빠다링장청, 만리장성) 가는 버스는 이 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더셩먼(德胜门,덕승문) 뒤쪽의 버스하차장에 있는 877번을 이용한다. 다만 이 지역 호객 및 사기수법은 중국인도 속을 만큼 심각해서 어지간하면 움직이지 않는 공안까지 나타날 정도이기 때문에 주의 요망. 길가에 서있는 수많은 택시 & 헤이처 기사들이 뭐라 하든 간에 그냥 쿨하게 무시하고 877번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덕승문 에서 만리장성으로 가는 버스는 낮에 끊기니 아침에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10. 즉, 같은 노선인데도 이 구간은 운행이 불가능하다.
  11. 서울~인천공항의 보통열차와 비슷하고, 일본 내 공항선에 비하면(약 800엔~1200엔 선) 반값이다. 사기급의 후쿠오카 공항(260엔)은 예외.
  12. 완공은 했으나 올림픽전용선으로서 올림픽 관계자만 이용이 가능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