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어 중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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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에서 개발중인 차기 중어뢰다. 2017년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의 연구 이후 곧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다. 장보고급손원일급 잠수함에서 주로 운용될 예정이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기존에 사용하던 백상어 어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백상어 어뢰가 유선식 유도가 안 되는 순수 능동형 어뢰라는 점과,속도가 떨어져 원잠이나 장거리 목표의 타격이 어렵다는 점 때문이였는데, 속도는 그렇다 쳐도, 능동형인게 왜 문제가 되나 싶겠지만, 이러한 어뢰들은 음파의 반사파로 목표를 추적하기 때문에 기만기에 쉽게 속아 넘어가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209급 잠수함과 옵션으로 산 독일제 SUT어뢰도 능동형과 수동형(유선유도) 두 가지 유도방식을 병용하고 있고, 범상어 또한 능동형과 수동형 둘다 유도방식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SUT어뢰는, 유도 방식이나 명중률 또한 뛰어나지만, 유일한 단점으로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범상어 어뢰는 이들 어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능동,수동 유도 방식의 병용과 원잠을 추적할 수 있는 고속 항주능력도 갖추게 되었고, 머잖아 해군의 잠수함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추진은 백상어나 SUT와 같이 모터로 구동된다. 최대 60노트 정도로 항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