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출입문

< 버스

버스의 출입문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이다. 운전기사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문은 개방시 발차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

위치에 따른 종류[편집 | 원본 편집]

후문 뒷바퀴 중문 앞바퀴 전문

프론트오버행에 설치하면 전문(앞문), 휠베이스에 설치하면 중문, 리어오버행에 설치하면 후문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전비, 중비, 후비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문 배치에 따른 버스 차량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전문형
뒷바퀴 앞바퀴 전문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 정차 횟수가 많지 않고 좌석을 많이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 쓰인다.

  • 중문형
뒷바퀴 중문 앞바퀴

프론트오버행이 짧아서 앞바퀴 앞에 문을 달 수 없는 경우에 적용되는 방식이다. 소형 버스에서 볼 수 있다. 히노 폰초처럼 중문만 2개 달 수도 있다.

  • 전중문형
뒷바퀴 중문 앞바퀴 전문

정차 횟수가 많은 시내버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중문 쇄정이란 걸 해서 전문형으로 개조하는 경우가 있다.

  • 전후문형
후문 뒷바퀴 앞바퀴 전문

우리나라에는 없고 일본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상버스의 휠체어 승차 문제 때문에 더 이상 도입하지 않고 있다.[1]

  • 중후문형
후문 뒷바퀴 중문 앞바퀴

문을 2개 만들어야 하는데 프론트오버행이 짧아서 전문을 달 수 없는 경우에 적용된다. 현대 카운티에 이 모델이 있다.

  • 후문형
후문 뒷바퀴 앞바퀴

루트마스터 RM/RML/RMC/RCL 모델이 후문형이다. 루트마스터 RMF/RMA/FRM 모델은 전문형이고, 뉴 루트마스터는 전중후문형이다.

  • 3문형
후문 뒷바퀴 중문 앞바퀴 전문

3도어 버스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운행되는 차종 중에서는 굴절버스를 제외하면 2017년부터 들여온 만 라이온스 시티의 3도어 모델이 최초다. 국내 제조사에서도 수출용으로 만든 적이 있다.

길이 12m급 이상 버스에만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만 라이온스 시티 M은 길이가 10.5m인데도 3도어 모델이 있다.

승차문과 하차문[편집 | 원본 편집]

문이 2개 이상인 경우 타는 문과 내리는 문을 정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맨 앞에 있는 문을 승차문, 뒤에 있는 문을 하차문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나라는 거꾸로 뒤에 있는 문을 승차문, 앞에 있는 문을 하차문으로 정하는 경우가 있다.

여닫히는 방식에 따른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휠체어램프를 전문에 달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