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싸대

(버스퍼거에서 넘어옴)

이코 원의 준말. 버스 관련 취미에 심취하여 사회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키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철싸대에서 파생되었다.

버싸대의 존재 때문에 버스 동호인에게 피해가 가고 있으며 버덕질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행동[편집 | 원본 편집]

당연히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이다.

  • 차도에 내려가서 사진 찍기
  • 사진 찍을 때 플래시 사용
  • 그 밖의 버스 운행에 방해가 되는 행위
  • 버스, 정류장에 낙서 및 훼손
  • 사진, 전개도 무단 전재 등 저작권 침해 행위
  • 버스 동호회에서 분쟁 유발 등 네티켓을 무시한 행동
  • 쓸데없는 질문, 건의글 올리기와 같은 운영사, 및 관련 기관을 귀찮게 하는 행위 - 실제로 부산에서 버스회사, 부산광역시 버스 관련 부서에 수많은 악성 민원을 넣었다가 경찰에 구속되는 일이 있었다. 결국 1심에서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 사망 사고가 났을 때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지 않고 사고 차량에만 관심 가지기 - 생명보다 차를 우선시한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 차고지 무단 출입 - 이것 때문에 시에 민원 들어오는 일이 있다. 기사로도 나왔다.
  • 촬영 동의를 받지 않은 사람의 얼굴이 나오는 사진 또는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인터넷에 올리는 초상권 침해 행위 - 특히 앞문 바로 뒤에 있는 좌석(일명 버덕석)에서 주행영상을 찍어서 올릴 때 기사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앞문으로 타는 승객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코로나19 시국에 출사 또는 시승하러 다니기.

원인[편집 | 원본 편집]

디시인사이드 인프라 갤러리의 관련 글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와 같이 체계화된 대상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 사람은 철도나 버스에 큰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버스 덕질을 하고 다닌다면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사회적 규범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모른 채 버싸대와 같은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상술한 부산의 악성 민원인도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디시인사이드 버스 갤러리에서는 버스와 아스퍼거를 합쳐서 '버스퍼거'라는 말로 비하하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