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보블

버블보블
Bubble Bobble
Bubble Bobble poster.png
아케이드판 포스터
게임 정보
배급사 타이토
개발사 타이토 중앙연구소
음악 키미지마 타다시
장르 플랫폼 게임
출시일 1986년 8월
플랫폼 아케이드
모드 1-2인용
언어 영어
시리즈 버블보블 시리즈
후속작 레인보 아일랜드
버블보블 2

버블보블》은 일본타이토에서 만든 버블보블 시리즈의 초대작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시리즈의 선봉장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오락실에서는 한때 『보글보글』이라는 제목으로도 불렸다.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타이토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적으로 나오는 게임이다. 주인공 버블룬과 보블룬은 적들을 방울에 가두어 터트리는 방식으로 적을 쓰러트리며, 최종 100층까지 올라 슈퍼 드렁크를 쓰러트리고 인간으로 다시 변하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엔딩[편집 | 원본 편집]

의외로 엔딩2인 플레이 클리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진 엔딩은 아니다.

엔딩은 총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당연하게도 목숨이 다 하여 컨티뉴하지 않고 끝나는 엔딩. 2인 플레이시 보스 클리어. 히든 모드를 열고 2인 플레이로 보스 클리어가 있다. 1인 플레이시에는 보스를 쓰러트려도 우정의 힘으로 싸워보자면서 플레이어 캐릭터를 55층~85층 사이로 보내버린다.[1]

그렇게 다시 2인 플레이로 100스테이지를 격파하면, 잡힌 여자친구를 구하고 인간으로 돌아오지만 엔딩 크레딧 이후 석판에 적힌 이상한 문구와 이미지와 함께 이것은 진짜 엔딩이 아닙니다.는 식의 문구가 출력된다. 물론 게임 오버라서 의문을 풀려면 다시 코인을 넣어야 한다.

이 문구는 진 엔딩을 볼 수 있는 히든 모드를 여는 것으로, 대응되는 글자로 보면 "SJBLRSR" 라고 할 수 있다.[2] Start의 S, Jump의 J, Bubble Attack의 B, Left의 L, Right R이다. 즉, 타이틀 화면에서 해당 버튼을 눌러주면 타이틀 옆에 SUPER라는 문구가 붙으며 진 엔딩을 볼 수 있는 히든 모드가 열린다. 물론, 이 대응되는 글자는 20스테이지 이전까지 한 번도 죽지 않고 올라오면 나타나는 문으로 들어가면 슈터 드렁크 석상 아래 적힌 27자 글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3][4]

문제는 오리지널 모드보다 더 빡센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클리어가 어렵다는 것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게다가 처음 클리어 조건이었던 '2인 플레이'도 강제된다. 즉, Super 모드에서 2인 플레이로 100층까지 올라 보스를 이겨야 트루 엔딩에 도달하는 셈이다.

진정한 엔딩에서 드렁크는 사실 부모였으며 애인과 부모를 모두 구출하고 '진실은 어둠속으로'라는 내용과 함께 게임이 끝난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노데스로 20층까지 오르게 되면 나타나는 문으로 들어가 시간이 경과되어 죽게 되면, 마지막 층 수가 103층으로 표기된다. 물론, 오류는 아니다. 그러나 이 103층에 대한 의미나 101, 102층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가 없다. 아마도 게임 내 코드에서 지정된 층 값인 것으로 보여진다.

해적판 《버블보블》에서는 슈퍼 난이도의 적들이 도리어 제 기능을 못하면서 난이도가 쉬워진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이는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들어갈 수 있는 비밀 문 스테이지의 석판의 내용이기도 하다. 석판의 내용은 "저주를 풀고 싶다면 우정의 힘으로 싸워보자"이다.
  2. 그 위에 작게 적혀있는 문구는 『While Display Title』이라는 뜻으로 대강 "타이틀 화면에서…" 라고 볼 수 있다.
  3. 맨 왼쪽의 알파벳 V처럼 보이는 단어부터 A,B,C,D 순이다.
  4. 커맨드로 입력하는 오리지널 모드를 적용하고 플레이 하면 죽어도 무조건 문이 나타나므로 확인은 가능하다. 단, 이쪽은 히든 엔딩은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