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여자친구)

버디(BUDDY)는 대한민국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팬덤 및 팬클럽을 가리킨다. 미니 2집 《Flower Bud》에 나온 팬송인 "기억해"의 가사에서 한 번 나왔었다. 이게 미니 3집 《SNOWFLAKE》 활동 때 확정된 것이다. 친구, 단짝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여자친구라는 이름과 일맥상통한다.

공식 색

응원봉은 공식 색이 정해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색을 딱히 염두해두고 만들지 않았고, 데뷔곡인 《유리구슬》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다. 공식 색은 데뷔한 지 3년이나 지난 2018년 4월 25일에 공개되었다. "겨울에 만난 소녀들,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표어와 함께 공개되었는데, 3가지 색을 모두 섞어쓰는 형식으로 나왔다. 그 색은 다음과 같다.

색깔	이름	팬톤 색상 코드	HTML 색상 코드
	Cloud Dancer	Pantone 11-4201	#ECECEC
	Scuba Blue	Pantone 16-4725	#00B3CA
	Ultra Violet	Pantone 18-3838	#5F4A8B

팬클럽

2017년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버디 1기를 모집하였다. 가입하면 공방 입장, 콘서트 우선 예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굿즈

종류가 매우 많으며, 스트랩, 회원 카드 등등이 있다. 그런 만큼 공식 응원봉도 있으며, 앞서 언급했던 데뷔곡인 《유리구슬》을 형상화한 유리구슬봉이다. 투명한 유리구슬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 형태의 응원봉이다. 다만 발광력이 약해 직접 개조하는 팬들이 많다.

초기에는 "유구봉"으로 줄여서 불렀으나, 멤버 유주가 요술봉과 어감이 비슷한 유슬봉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이유는 요술봉과 비슷하게 생겼고, 유리구슬봉의 줄인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젠 유슬봉으로 부르는 팬들이 많다.

2018년에 시작하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인 Season of GFRIEND 공식 판매 굿즈로 전신 베개를 내놓아 여자친구 팬 페이지 등지에서 성 상품화 논란이 인 적이 있었다. 주로 "불쾌하다. 쏘스뮤직에서 멤버들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보여준다"는 의견이 많았고, 급기야 쏘스뮤직에서 내는 굿즈를 일절 사지 않겠다는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사태가 점점 커지자 쏘스뮤직에선 즉시 전신 베개 판매를 취소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시즌 그리팅

2016년부터 시즌 그리팅 굿즈를 판매하곤 했는데, 거의 나올 때마다 하자가 계속 생겨 버디들이 소속사에 항의를 하곤 한다. 우선 해마다 포스터를 접어서 판매하는 것 때문에 버디들의 불만이 많았다. 다른 아이돌들은 포스터를 배송할 때 구겨지지 말라고 지관통에 넣어서 준다. 그런데 여기선 자발적으로 포스터를 구겨서 보낸 것. 다른 아이돌과 비교당하는 걸 매우 싫어하는 팬들은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

2018년 시즌 그리팅도 마찬가지였다. 포스터는 역시나 올해도 접어서 배송했다. 여기서 끝나면 오히려 다행인데, 구성품 중 다이어리에서 다른 멤버들 사진은 다 있는데 소원만 누락되는 바람에 논란이 일었다. (포장 업체가 여자친구를 싫어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