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 61

백조자리 61
61 Cygni.jpg
백조자리 61 쌍성계
관측 정보
적경 21h 06m 53.939s / 55.264s
적위 +38° 44′ 57.90″ / 31.36″
별자리 백조자리
겉보기등급 A: 5.21[1]
B: 6.03[2]
분광형 K5Ⅴ[1] / K7Ⅴ[2]
위치천문학
연주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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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11.395 ± 0.003 광년
세부 정보
질량 A, B: 0.70, 0.63 M
반지름 A, B: 0.67, 0.59 R
광도 A, B: 0.15, 0.09 L
유효온도 4450K, 4120 K

백조자리 61(61 Cygni, 61 Cyg)은 백조자리에 있는 쌍성계이다. 연주시차를 최초로 측정한 대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름[편집 | 원본 편집]

백조자리 61은 플램스티드 명명법의 명칭이다. 다른 식별번호·이름으로 A 별은 HD 201091 또는 백조자리 V1803, B 별은 HD 201092이다.

항성계는 '베셀 별'(Bessel's Star) 또는 '피아치의 날아다니는 별'(Piazzi's Flying Star)이라는 별칭이 있다.

항성계[편집 | 원본 편집]

Orbit 61 Cygni arcsec.png

A 별과 B 별은 주황색(K형) 주계열성이다. A 별은 용자리 BY형 변광성, B 별은 섬광성으로 분류된다.

겉보기등급은 각각 5.2, 6.0등급으로 맨눈으로 간신히 보이는 수준이며, 둘의 밝기를 합치면 4.8등급이 된다. 둘은 약 650년 주기로 서로를 돌고 있다. [3] 가까이 접근할 때는 44AU, 가장 멀 때는 124AU로 추정되며, 이심률은 0.49로 매우 크다.

연주시차 및 고유운동[편집 | 원본 편집]

백조자리 61은 19세기 초 고유운동이 가장 빠른 별로 알려져 있었다. 이는 주세페 피아치가 1804년에 관측한 바 있으며, 프리드리히 빌헬름 베셀이 관측을 계속하면서 재차 확인되었다.

1838년 베셀은 쾨니히스베르크 천문대에서 연주시차를 최초로 측정하였다. 최초 측정값은 0.31초각으로, 그는 이 관측치로부터 항성계까지의 거리가 약 10.3광년임을 계산하였다. 이는 현재 알려진 값인 0.286초각 및 11.4광년과 근접한다. 물론 최초로 항성까지의 거리를 구체적으로 계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1]

최초 측정 당시에는 백조자리 61의 A, B 별이 중력 상호작용을 하는지 혹은 분리되어 있는지는 몰랐다가, 서로를 도는 쌍성계라는 사실이 20세기 때 확인되었다.

실제로 이 항성계는 적경 방향으로 4.1arcsec/yr, 적위 방향으로 3.2arcsec/yr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즉 천구 상의 북동쪽(세페우스자리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시선속도는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64km/s이다.[1] 고유운동이 더 빠른 예로 바너드 별캅타인 별도 있으나, 이쪽은 육안으로 볼 수 없다.

백조자리 61을 관측해보면 서로 간의 공전보다는 고유운동이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따라서 A, B 두 별은 서로 나란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