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어 중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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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어대한민국에서 자체 개발한 중어뢰로, 대한민국 해군의 기본 어뢰로 운용되고 있다. 이름은 어류 백상아리에서 왔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첫 국산 중어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잠수함용 어뢰다.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진행한 사업이며, 장보고급 잠수함손원일급 잠수함의 기본 대잠·대함 무장으로 운용되고 있다.

유선 유도가 가능한 독일제 SUT 어뢰와는 달리 오직 능동형 음향 추적만 가능해 잠수함이나 수상함의 기만책에 쉽게 교란 당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SUT와 같이 전기추진식으로 모터를 이용해 기동하며, 최대 속도 40에서 50노트로 그리 빠른 어뢰가 아니라 원거리의 잠수함이나 원자력 잠수함을 추적하는 상황에선 꽤 불리하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잠수함인 돌고래급 잠수함에서 사용하기 위한 중어뢰로 ADD에서 개발되었고, 당시 선체가 작은 돌고래급 잠수함에서 사용하기 위해 400mm 급으로 작은 중어뢰로 제작되었다. 이후 해군이 1200톤급 장보고급 잠수함을 취역하면서, 어뢰의 구경을 늘린 백상어 어뢰를 개발해 사용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