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

방공(防公, air defense)은 적군의 전투기나 폭격기, UAV, 드론 등 비행체 및 탄도미사일 등 공중으로 부터의 위협을 방어하는 군대의 병과이자 이와 연관된 전술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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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방공병과 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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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방공병과 휘장

1990년대 이전에는 육군이 각종 방공임무를 수행했고, 공군은 철저하게 군용기 운용에 중점을 두었지만 효율성 문제 등이 거론되어 1991년 부로 육군의 방공병과 자체가 공군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따라서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방공여단은 육군의 편제가 그대로 넘어와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육군

공군에 방공병과를 넘겨준 이후에도 육군 자체적으로 천마나 비호 및 벌칸 등으로 저고도 방공망을 유지해야 했으므로, 육군방공학교를 재창설하고 수도권 방어를 목적으로 방공부대가 소수 배치되어있다. 방공병과의 병과장은 방공학교장으로 계급은 준장이다.

구성

육군방공학교

육군 방공부대 장교, 부사관, 병사들의 주특기 교육을 담당한다. 해병대의 방공병과 보직도 육군방공학교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청와대나 정부서울청사, 국회 등 대한민국의 수도를 방어하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의 방공여단으로 청와대 주변 산악지형 일대에 방공포대가 산재해 있으며, 서울 도심 곳곳의 고층빌딩 상부에도 요새화된 방공포대가 설치되어있다.

제1군단

제11방공단

제5군단

제15방공단

운용장비

• KM167A3 견인벌칸

  저고도 방공망을 구성하는 주력 대공포. 수방사 방공여단이나 군단 방공단의 주력 장비로 다수가 운용중이다. 해병대 역시 서북5도 등 주요 접경지대에는 벌칸 진지를 구축하여 저고도 방공을 수행한다.

• 오리콘

  35mm 구경의 견인형 대공포. 수방사 예하 방공여단에 배치되어있다. 즉 오리콘 주특기는 곧 수방사 자대배치로 볼 수 있다.

• 미스트랄, 신궁

  사람이 휴대하여 사용하는 맨패즈. 미스트랄은 서서히 도태되는 중이며 국산무기인 신궁으로 대체되고 있다. 수방사 예하 빌딩 방공포대 등에서 활용된다.

• 천마

  자주대공미사일. 중거리 저고도를 담당한다.

• 비호

  자주대공포. 오리콘의 쌍열 대공포를 장착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궁 지대공 미사일을 부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비호 복합)로 일정 수량이 개조되었다. 기계화보병사단 및 기보여단의 저고도 방공망으로 운용된다.

• K263

  K200 장갑차에 벌칸을 탑재한 것으로, 주로 기계화보병사단 및 기갑여단의 기보대대의 저고도 방공화기로 편제된다.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에 공군의 방공부대가 편성된다. 공군의 방공은 주로 중고도~고고도를 책임지는 형태로 육군이 저고도 방공망을 갖춘다면, 공군은 장거리 요격에 촛점을 두고 대형 지대공 미사일을 운용한다. 육군의 편제를 그대로 넘겨받았기 때문에 공군 내에서도 육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특색있는 부대 분위기가 남아있다.

구성

공군방공유도탄 사령부 직할대를 제외하면 크게 대한민국 영토를 남부, 중부, 북부로 나누어 3개의 방공여단을 편성하고 있다.

제1방공유도탄여단

본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다. 대한민국 남부를 관할지역으로 둔다. 대구의 K2 공군기지 및 공군방공포병학교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하고 있으며, 후방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게 가끔 중국이나 러시아의 폭격기가 방공식별구역을 넘나들면 긴장타는 상황이 발생한다.

제2방공유도탄여단

본부는 천안시에 위치한다. 대한민국 중부를 관할지역으로 두며, 여기에는 커다란 함정이 있으니 바로 강원도도 관할지역이라는 점.

제3방공유도탄여단

본부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이다. 서울 및 경기도 중북부를 관할하며 대한민국 수도권을 책임지기 때문에 여단장 들에게는 가장 요직으로 여겨지는 부대.

운용장비

• KM167A3 견인벌칸

  근거리 저고도 방공을 위해 운용중이다.

• 지대공 미사일

  맨패즈인 신궁을 비롯하여 패트리어트, 천궁, 한국형 고고도 요격미사일로 개발중인 L-SAM 등을 포함한다. 과거의 유물인 나이키는 도태되었고, 호크도 서서히 천궁이 배치되면서 도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