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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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이란 발트해 동쪽에 맞닿은 발트족 국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가리킨다. 다만 문화권은 모두 제각각이라서, 에스토니아는 핀란드와, 라트비아는 러시아와, 리투아니아는 폴란드/헝가리와 유사한 문화를 갖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근현대[편집 | 원본 편집]

러시아 제국은 1721년 대북방전쟁에서 승리해 스웨덴을 몰아내고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를 점령했다. 이후 러시아 제국은 폴란드-리투아니아도 1795년에 분할점령하면서 발트 3국을 모두 점령하게 됐다. 이후부터 발트 3국은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1917년 소비에트 반군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소비에트가 이 지역을 독일에 할양하면서 잠깐 독일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얼마 안 가 1918년에 독일이 협상국에 항복했고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으로 발트 3국은 각자 독립했다. 발트 3국은 소비에트 연방의 강요로 소비에트 연방에 1940년에 다시 병합되나 1941년에 독일군에 점령되면서 다시 독일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 1944년 소비에트 연방이 독일을 수세에 넣으면서 발트 3국은 또다시 소비에트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 1991년에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하자 발트 3국은 각자 다시 독립했으며 이후 북대서양 조약기구와 유럽 연합, 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