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

받침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건을 지탱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편집 | 원본 편집]

다른 물건을 지탱하는 물건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간혹 책받침처럼 접미어 형태로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글에서 밑에 오는 자음을 일컫는 말[편집 | 원본 편집]

한글에서 가장 밑에 오는 자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종성이라고도 부른다. 예를 들면 "강"의 ㅇ자가 강의 받침이 된다.

받침은 신경써야 할 요소가 있는데 일단 일부 글자체는 받침이 있는 글자와 받침이 없는 글자가 모양이 달라진다. 또한 기계식 한글 타자기에서는 초성의 글쇠와 글자에서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자음의 초성 글쇠와 받침 글쇠는 따로 표현된다.

이외에도 명사의 받침은 뒤에 붙는 조사의 형태도 변화시킨다. 예를 들면 주격 조사 "이/가"의 경우 받침이 있는 단어에는 "이"가, 받침이 없는 단어에는 "가"가 붙는다. 이 점 때문에 위키의 틀을 작성할 때 if 문/switch 문을 사용해야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난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