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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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後度. 이명은 박홍식(朴洪植).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6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0년 1월 21일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1919년 3월 12일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지들과 함께 비안면에서도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한 뒤, 태극기 120개를 만들었다. 다음날인 13일 서부동 시장에서 마을 주민 수십 명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했다. 3월 16일 오후에도 서부동싣장에서 50여 명의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7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대정8년 제령 공제364호 위반,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1] 이에 불복해 공소했지만 1919년 4월 3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다.[2]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1919년 5월 29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됭면서 옥고를 치렀다.[3] 1950년 8월 2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박후도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