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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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厚根. 이명은 박인식(朴寅植).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7년 7월 15일 함경북도 명천군 상우남면 상양동에서 출생했다. 1919년 4월 18일 명천군 상운북면 하장동에서 황지연(黃智淵)·황완택(黃完宅) 등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 태극기를 만들어 장터에 모인 300여명의 시위군중에게 배부하고 그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30일 함흥지방법원 성진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자 공소했지만, 1919년 5월 2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다.[1]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1919년 6월 21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면서 옥고를 치렀다.[2] 8.15 광복 후 서울로 이주했고, 1967년 3월 26일 서울 성동구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박후근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8년 7월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 그를 기리는 위패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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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