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化仙.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3년 12월 8일 전라남도 해남군 화일면 방축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1908년경 강자선(姜自仙)·이봉기(李鳳奇) 등과 더불어 황두일(黃斗一) 의병대에 가담했다. 이후 전남 해남군 송종면 미황사를 근거지로 활동하였고, 의병 활동을 관헌에게 밀고한 송종면 삼마동에 거주하는 최덕관(崔德寬)을 처단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1908년 음력 12월 22일 동지들과 함께 강모(姜某)를 부장(副將)으로 추대하고, 다음날 23일 새벽 최덕관의 집에 들어가 그를 결박하여 동리 앞 밭으로 끌고가 총살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0년 3월 19일 광주지방재판소 목포지부에서 폭동, 모살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1949년 4월 1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박화선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