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惠光.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20년 11월 26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동에서 출생했다. 1944년 7월 15일 안창률(安昌律)외 28명의 동지들과 함께 일제의 징용과 징병제도를 결사 반대하기로 결의하고 대왕산에 입산한 뒤 죽창과 투석전으로 일경에게 항거했다. 그러나 1944년 10월경 식량 조달을 위해 하산했다가 체포되었고, 보안법 위반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에 송치되었다가 8.15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7일 소송 취소 처리되어 풀려났다.[1]
1986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001년 7월 5일 경산시 남산면 사월동 자택에서 별세했고, 그해 7월 7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