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관

朴炯瑻. 본관은 울산 박씨, 자는 성찬(成贊).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27년 12월 15일 경상남도 울산군 달동(현재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서 박일근(朴一根)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1944년 11월 중순경 고향에서 박춘근(朴春根)·박순복(朴淳福)과 더불어 비밀결사 독립운동청년회(獨立運動靑年會)를 조직하고 기관지(機關誌)를 제작·열람하면서 항일활동을 모색하였다. 그러다 1945년 1월 9일 일본 경찰의 가택수색을 당하여 독립운동 관례 비밀문서를 압수당했고, 다음날인 1월 9일 체포되어 1945년 6월 5일 부산지방법원에서 항적죄 및 치안유지법 임시 보안령 위반죄로 징역 단기 2년 장기 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8.15 광복 직후 출옥하였다.

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001년 11월 24일 부산에서 사망하였고, 그해 11월 26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