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익

朴泰益.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14년 9월 26일 함경북도 청진부 포항동에서 출생했다.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재학중이던 1929년 동교생 박노수(朴魯洙)·김하익(金河翼) 등과 함께 격문 600매를 등사하여 각 학교에 배포하면서 거교적인 항일운동을 계획하다가 일경에 붙잡혀 징역 3년형을 받았다. 1936년 신의주에서 일본 관동군 지휘관 야마모토 켄이치(山本謙一) 암살계획에 관여되어 체포되었고, 1939년 10월 19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1944년에는 반전동맹(反戰同盟)을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벌이다가 일경에 붙잡혀 소위 비상조치령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고 전해진다. 2007년 12월 1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박태익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