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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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출생 1964년 4월 1일
부산직할시 서구 아미동
사망 1987년 1월 14일 (23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갈월동 치안본부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
직업 대학생, 민주화운동가
종철이를 살려내라
독재 타도! 호헌 철폐!
— 6.10 항쟁 구호

1987년에 일어난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대한민국의 민주화 인권운동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그 자체가된 학생운동가.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학생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대학교 선배인 박종운이 민추위 지도위원으로 수배받고 있었기 때문에, 후배인 박종철을 연행하여 그의 행적을 물은 것. 순순히 대답하지 않았던 박종철은 결국 경찰로부터 전기고문, 물고문을 받았고, 결국 1987년 1월 14일에 수사관 5명이 저지른 물고문으로 세상을 떠났다.

결국 이 사건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경찰의 행각이 폭로되었고,[1] 결국 이 사건이 6월 항쟁이 일어난 계기가 되었다. 추가적으로 박종철은 1970년 11월 전태일분신 사건을 계기로 결성된 서울 청계피복노조 사건 때는 근로자들의 시위에 합세했다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경력이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2017년에 개봉한 영화인 1987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이 때 박종철의 사인에 대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는 경찰의 말이 굉장히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