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18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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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載植.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9년 5월 20일 경상도 영해도호부 묘곡면 원구동(현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읍 원구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8일 영덕군 영해면 성내동 장터에서 장날을 이용하여 김세영(金世榮)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운동에 참여, 2,000여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장터 주변을 행진하고 일경을 구타하는 등 활동하다가 붙잡혔다.

같은 해 6월 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과 소요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았다.[1] 이에 불복하여 공소하였으나 9월 3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2] 출옥 후 영덕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60년 7월 2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박재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