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개정판 1권 표지.png
개정판 1권 표지
작품 정보
박시백
그림 박시백
장르 역사
나라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한국어판 정보
출판사 휴머니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1]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정치사를 그린 대한민국역사 만화다. 휴머니스트출판그룹에서 출판되었으며, 2003년에 첫 권이 출간되었고, 2013년에 총 20권으로 완간되었다.

2003년 첫 출간 당시의 제목은 『만화 조선왕조실록』이었으나 2005년 4월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마지막 권이 완간되었던 2013년에는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12월에는 200만 부를 돌파하였으며 이듬해인 2015년 6월 22일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 1권 개국 |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 2권 태조·정종실록 | 정도전의 개혁과 왕자의 난
  • 3권 태종실록 | 왕권을 세우다
  • 4권 세종·문종실록 | 황금시대를 열다
  • 5권 단종·세조실록 | 반역은 또 다른 반역을 낳고
  • 6권 예종·성종실록 | 대신권력에서 대간권력으로
  • 7권 연산군일기 | 절대권력을 향한 위험한 질주
  • 8권 중종실록 | 조광조 죽고... 개혁도 죽다
  • 9권 인종·명종실록 | 문정왕후의 시대, 척신의 시대
  • 10권 선조실록 | 조선엔 이순신이 있었다
  • 11권 광해군일기 | 경험의 함정에 빠진 군주
  • 12권 인조실록 | 명분에 사로잡혀 병란을 부르다
  • 13권 효종·현종실록 | 군약신강의 나라
  • 14권 숙종실록 | 공작정치, 궁중 암투, 그리고 환국
  • 15권 경종·영조실록 | 탕평의 깃발 아래
  • 16권 정조실록 | 높은 이상과 빼어난 자질, 그러나…
  • 17권 순조실록 | 가문이 당파를 삼키다
  • 18권 헌종.철종 실록 | 극에 달한 내우, 박두한 외환
  • 19권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 20권 망국 |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책 뒷면의 추천평[편집 | 원본 편집]

만화의 구성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를 쉽게 전달하는 최고의 수작이다. 재미와 역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고 있다.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
영화보다 재미있고 뉴스보다 유용하다. 마치 여러 대의 카메라가 사방에서 잡아낸 듯한 작가의 시선은 역사의 실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 영화감독 이준익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에 푹 빠져들어 역사를 알게 해준다. 이제 우리 국민의 역사 지식은 급상승할 것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재동
완독의 힘으로 일궈낸 신선한 해석의 조선 통사.
부산대학교 교수 강명관의 평
거대한 500년 역사를 씨줄과 날줄로 구분하고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이를 직조한다. 우리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을 남겼다면, 박시백 작가는 한국 만화사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라는 멋진 교양만화를 남겼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박인하
야사나 에피소드가 아닌 정사(正史)를 정면에서 다루면서도 긴장과 흥미를 늦추지 않고 있어서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이다.
— 역사교육연구소 소장 김육훈

여담[편집 | 원본 편집]

각 권마다 해당 실록의 왕이 표지를 장식한다. 하지만 10권 선조실록 편 표지만큼은 왕이 등장하지 않는다. 10권의 표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순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졌다고 한다. 책상에 4권 62쪽이 펼쳐져 있고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있었다고.[2]

각주

  1. 1964년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 개정판 1권 소개글, 휴머니스트, 2015.09.16.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