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야구 선수)

박병호는 kt wiz 소속의 야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1루수.

LG 트윈스 시절만 해도 도저히 안터지는 거포 유망주로 LG 팬들의 속을 태웠으나, 2011년 송신영과 트레이드되어 넥센으로 이적한 다음 2012년부터 기량을 만개하여 2012~14시즌 3년 연속으로 홈런왕을 차지한, 장종훈-이승엽의 계보를 이어나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홈런 타자. 야구 팬덤에서는 이른바 탈쥐효과를 제대로 본 선수로 평하기도 한다.

LG 트윈스 시절[편집 | 원본 편집]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아 2005년 데뷔하였다. 포수로 입단하였으나 1루수로 전향하였다. 하지만 2005년과 2006년 1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신통치 않은 성적을 올렸고 2006년 상무에 입대하였다. 상무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LG팬들을 기대하게 했으나 2009년, 시즌 다시 돌아와서도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에 부진한 성적을 올리다가 경기 중 SK 나주환과 충돌하면서 2011년에도 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LG와 넥센 간의 2대2 트레이드가 단행되면서, 심수창과 함께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하게 된다.

넥센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시절[편집 | 원본 편집]

4년 연속 홈런왕, MVP 2회 수상,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등 맹활약했다. 그리고 2020년 300홈런 달성.

kt wiz 시절[편집 | 원본 편집]

케이티에서는 2022시즌에는 8시즌 연속 20홈런의 기록을 쌓았고, 23시즌에는 9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보유 기록[편집 | 원본 편집]

  • 2012- 2015 4년 연속 홈런왕
  • 2012- 2015 4년 연속 타점왕
  • 2014, 2015 2년 연속 50홈런
  • 시즌 최다 146타점
  • 시즌 최다 377루타
  • 2012, 2013 MVP
  • 2012, 2013 최고 장타율
  • 2013년 최다 득점상
  • 2014년 올스타전 미스터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