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내원 (1855년)

朴來元. 대한민국독립운동가, 의병장.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박내원은 1855년생이며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내실리 출신이다. 그는 1909년경 경북 일대에서 활동하던 이교영(李敎永)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했고, 군자금 마련을 위해 그해 8월에 경북 풍기군 소룡산리, 안동군 풍산면 서미곡리, 영주군 등지에서 부호들의 집을 찾아가 군자금을 징수했다. 그러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된 그는 1910년 1월 7일 공주지방재판소 청주지부에서 유배형 7년을 선고받고[1] 이에 불복해 공소했지만 1월 27일 경성공소원에서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었다.[2]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박내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