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석

朴奇石(또는 朴璂錫).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9년 5월 25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면 하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8월 이현수(李賢壽)의 권유를 받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안동군 교통사무특파원에 선임되었다. 이후 이현수 등 동지들과 함께 안동, 영천, 대구, 경주 일대의 관공서 및 주요 도로상에 항일인쇄물을 살포하고 독립공채를 모집했다. 그러나 1923년 일이 발각되면서 이현수 등이 체포될 때 그 역시 체포되었지만, 1923년 10월 19일 대구지검에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1] 이후 안동시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36년 10월 1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0년 박기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7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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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