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이교

바하이교의 상징인 9각성

바하이교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중 하나이다.

바하이교 공식 웹사이트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바하이교 한국 공동체 웹사이트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바하이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바브교는 1844년 이란에서 시이드 알리 모하마드가 자신을 바브(아랍어로 문을 뜻함)로 일컬으며 시작하였다. 바압의 가르침이 사람들 사이로 빠르게 퍼져나가자 이란의 이슬람 성직자들은 이를 위협으로 여겨 바브를 따르는 사람들에 대해 잔혹한 탄압과 고문을 가했으며, 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이들이 모여살던 곳을 공격하기도 했다. 결국 바브는 감옥에 갇힌 뒤 1850년 처형당했다.

그 뒤 바브교도들 사이에서 미르자 알리 호세인이 점차 바브교도들을 이끌어 나가며 바하이교를 체계화했다. 미르자 알리 호세인은 1863년 자신을 바하올라로 칭하며 꾸준히 세력을 넓혔고, 결국 오스만 제국의 황제였던 압둘아지즈 술탄은 그를 현 아카(현재 이스라엘의 하이파)로 유배보낸다. 그는 그곳에서 여러 서적들을 남기다 1892년 사망한다.

바하올라를 뒤이어 그의 맏아들 아바스 에펜디가 바하이교를 이끈다. 그는 그의 아버지처럼 바하이교의 교리를 계속 체계화하고 여러 곳에서 강연을 하며 교세를 확장하다 사망한다. 그의 사망 뒤부터 바하이교는 집단지도체제를 통해 유지되고 있다.

교리[편집 | 원본 편집]

바하이교는 모든 종교는 하나의 하느님이 보내신 현시자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모든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글로벌한 교리를 가지고있다. 또한 모든 차별과 편견에 반대하고 남녀평등과 세계평화와 통합을 주장한다. 또 개인적으로 도덕적인 삶을 살것을 강조한다.

교세[편집 | 원본 편집]

규모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종교 중 하나이다. 한국에는 1921년 이그네스 알렉산더에 의해 알려졌고 현재 서울 용산구 호암로에 지부가 있다. 전세계적으론

400만에서 500만 신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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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