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츨라프 하벨

바츨라프 하벨체코(체스코)의 극작가이자 정치인이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바츨라프 하벨은 체스코슬로벤스코의 부유한 사업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그의 가족 재산이 몰수 당하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일을 전전하다 극작가가 되었다.

그러다 1968년 프라하의 봄 시위가 일어나자 정치에 직접 뛰어들게 되었다.

1977년 77헌장에서 반체제 록그룹 탄압에 반발하자 그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1989년 벨벳 혁명(Sametová revoluce)[1]을 주도하여 체스코슬로벤스코의 민주화를 이끌어내어 대통령이 되었다.

체스코슬로벤스코체스코슬로벤스코로 분리 되자 체스코의 초대 대통령이 되어 2003년까지 집권했다. 대통령 집권 기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유럽 연합(EU) 가입을 추진했다. 또 평화주의적인 입장을 바꿔 나토의 세르비아 공습, 미국의 이라크 침공 등을 찬성하기도 했다. 2011년 지병으로 사망했다.

각주

  1. 슬로벤스코는 신사 혁명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