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살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밀실 살인(密室殺人)은 사람이 드나들 수 없는 밀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말한다. 범인이 현장을 자살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주로 추리소설 트릭으로 많이 등장하지만 실제 사건에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불가능 범죄 중 가장 대표적인 트릭이다.

패턴[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의 밀실 강의[편집 | 원본 편집]

추리소설 작가 존 딕슨 카는 장편 3새의 관을 통해 밀실 트릭을 분류했다. 이를 카의 밀실 강의라고 부른다.[1]

대분류 소분류
범인이 밀실에 없음 우연이 겹쳐 살인으로 보였다.
외부에서 피해자를 자살로 몰았다.
실내에 숨겨진 장치로 살해했다.
살인으로 보이나 자살이었다.
이미 죽은 피해자를 아직 밀실 안에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했다.
밀실 외부에서 저지른 범행을 내부에서의 범행으로 위장했다.
아직 살아있는 피해자를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고, 나중에 살해했다.
열쇠가 안에서 잠겨 있는 것처럼 위장함 열쇠 구멍에 열쇠를 꽂아 넣은 채 잔꾀를 부렸다.
문의 경첩을 제거했다.
빗장에 속임수를 써 놓았다.
빗장이나 걸쇠가 떨어지도록 하는 장치를 사용했다.
밖에서 열쇠를 잠그고, 범행 발견 시에 안에서 잠겨 있었던 것처럼 위장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패턴을 덧붙이거나 독자적인 밀실 트릭 분류를 발표하는 작가들이 많았으나 가장 유명하고 일반적인 분류는 카의 밀실 강의일 것이다.

변형된 밀실[편집 | 원본 편집]

눈이나 모래사장 등 발자국이 쉽게 남는 장소에서 발자국이 없거나 피해자의 발자국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범죄도 변형된 밀실로 볼 수 있다.[2]

주요작가[편집 | 원본 편집]

  • 존 딕슨 카 : 밀실 살인의 거장. 수많은 밀실 살인 트릭을 고안해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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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품[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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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미스터리 사전>, p.87, 미스터리 사전 편집위원회, 비즈앤비즈, 초판 1쇄(2012.12.12.)
  2. <미스터리 사전>, p.86, 미스터리 사전 편집위원회, 비즈앤비즈, 초판 1쇄(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