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 | |
|---|---|
| 주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지하 90 (망월동 113-6) |
| 번호 | 555 |
| 노선 | 하남선 2.4 km |
| 관할 | 서울교통공사 |
| 개업일 | 2020년 8월 8일 |
| 승강장 | 2면 2선 |
미사역(渼沙驛, Misa station)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5호선(하남선)의 지하역이다. 미사강변도시 중심부에 건설되어 있으며 많은 유동인구와 신도시 배후수요로 개통 3년 남짓한 시기에 일평균 승하차량 3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큰 역이기도 하다. 운영주체는 서울교통공사이나 광역철도 하남선의 특성상 소유 주체인 경기도 및 하남시의 영역에 속하므로 서울 전용 정기권 사용이 이 역부터 하남검단산역까지 불가능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전형적인 상대식 승강장이다. 승하차량이 높은 역인만큼 승강장 너비는 상당히 넚은 편이다. 화장실은 운임구역 외부의 5번 출구 주변과 운임구역 내부 방화 방면 총 2곳에 설치되어있다. 미사역은 하남선 2단계 구간에 속한 강일역이 완공되지 않았던 시점에 먼저 개통하였으므로 2단계 개통 이전까지 역명판에서 강일역 표기를 A4 용지에 상일동역으로 땜질하여 가려놓았었던 시절이 있었다.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한복판에 역이 건설되어 있으며, 미사역 상부에는 중심도로인 미사강변동로가 지나간다. 미사역 개업 이후 하남시의 버스 노선들이 미사역을 경유하도록 대폭 조정되어 지하철과 버스 환승 연계는 편리하다. 다만 하남시의 버스 노선 자체가 구도심과 풍산지구, 미사지구 등 신도시간 연계가 좋지 못한 편이다보니 미사역의 배차간격이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내부 이동은 오히려 지하철을 계속 이용하는 것이 시간상으로 이득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대 버스 환승은 대부분 미사역에서 조금 거리가 떨어진 주변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목적으로 단거리 환승이 대부분이다.
미사역에는 총 10개의 출구가 설치되어 있으며[2], 이 중에서 3번과 8번 출구는 자전거 환승이 가능하도록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출구와 인접한 지하 공간에는 대형 자전거 주차장도 2곳이 설치되어있다. 엘리베이터는 1번 출구, 6번 출구 인근에 설치되어있다.
- 1번 출구: 미사호수공원, 하남고등학교, 그랑파사쥬, 힐스테이트 미사역, 미사롯데캐슬스타
- 2번 출구: 미사강변푸르지오, 그랑파사쥬, 힐스테이트 미사역, 미사강변파밀리에아파트
- 3번 출구: 자전거 환승 통로, 미사2동행정복지센터, 미사도서관, 하남시보건소, 미사지구대
- 4번 출구: 하남종합운동장, 한강유역환경청, 미사역파라곤
- 5번 출구: 하남경정공원, 미사역파라곤, 미사강변호반서밋
- 6번 출구: 하남경정공원, 하남디지털도서관, 미사강변C3단지, 미사아넬로스위첸
- 7번 출구: 미사1동
- 8번 출구: 자전거 환승 통로, 미사강변골든센트로
- 9번 출구: 청아초등학교, 미사강변브라운스톤
- 10번 출구: 미사호수공원, 미사1동행정복지센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힐스테이트에코미사
- 지하연결통로 1: 그랑파사쥬, 힐스테이트 미사역
- 지하연결통로 2: 미사역 파라곤스퀘어
미사지구 중심 상권에 위치한 역이다보니 어떤 출구로 나가든지 번화가와 연결된다. 특히 1번, 5번, 6번, 10번 출구 방향은 보행자 전용 도로이며 1번과 10번으로 나가서 쭉 걸어가면 미사호수공원, 5번과 6번으로 나가서 쭉 걸어가면 미사경정공원에 접근할 수 있다. 미사경정공원에 도보로 손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4번 출구로 나가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미사역파라곤 아파트 앞 인도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경정공원으로 갈 수 있는 지하통로가 나온다. 버스 환승은 2번과 4번 출구, 택시 승차는 9번과 7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수요[편집 | 원본 편집]
미사강변도시 중심지답게 승하차량이 매우 높다. 개통시기인 2020년 8월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한창인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강력하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8~12월까지 단 4개월간의 집계만으로도 일평균 12,000명 대의 수요가 나왔을 정도. 2021년에는 일평균 25,000명대, 2022년에는 일평균 30,000명대[3]를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급성장하는 역이다. 미사강변도시 개발이 거의 완공 단계에 이르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중심상업지구 상가들의 공실률이 높은 편이어서 앞으로도 상가 활성화에 따른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배후지역에 건설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활성화되면 미사역 주변으로 출퇴근하는 인구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