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시리즈 전체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문서입니다. 시리즈 첫 작품에 관한 내용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문서를 읽어 주세요.| 시드 마이어의 문명 Sid Meier's Civil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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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작품의 타이틀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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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 | 파이락시스 게임즈 |
| 핵심인물 | 시드 마이어 |
|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 첫 게임 |
시드 마이어의 문명 (1991년 8월) |
| 최신 게임 |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2016년 10월 22일) |
| 웹사이트 | 공식 사이트 |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Sid Meier's Civilization)는 전략 게임 시리즈다. 캐나다의 유명 게임 개발자인 시드 마이어가 만든 4X 게임으로, 인류의 역사를 따라가며 문명을 발전시키고 제국을 확장하여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정식 게임 명칭에는 시리즈 디렉터인 '시드 마이어'의 이름이 붙었지만, 일반적으로는 그저 문명이라고 부른다. 영어권 및 일본에서의 약칭은 Civ.
『문명』은 1991년 처음 발매되어 2016년 현재 시리즈는 본편 《시드 마이어의 문명 V》와 외전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까지 나와 있으며, 한국에서 《문명 온라인》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게임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여타 일반적인 게임과는 달리 정복 승리 외에 다른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승리 조건은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정복 승리, 지배 승리, 문화 승리, 우주 승리, 시간 승리 등이 있으며 그 중 우주 승리는 시리즈 첫 작품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승리 조건 중의 하나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방대한 분량[편집 | 원본 편집]
문명 시리즈는 기원전 4000년인 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21세기 현대와 그 이후의 미래 시대까지 모두 망라한다.
넓은 시대를 다루는 만큼 각 시대를 피상적으로 다루면서 넘어갈 만도 하지만, 여러 복잡한 시스템을 구현해 마치 현실 문명을 조종하는 것과 같은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대가 넘어가면서 단순히 유닛이 바뀌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제도, 종교, 무역 등등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새롭게 바뀌게 된다. 이러다보니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너무도 복잡한 시스템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시간 먹는 하마[편집 | 원본 편집]
미래로만 가는 타임머신
오후 3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 3시에 끝나는 미친 중독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혹시라도 주변에서 누군가 문명을 권할 경우, 그 사람과 인연을 끊자자신이 문명을 하면서도 일상생활을 계속 지속시켜 나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자.
다만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심한데, 턴제 전략 게임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사람은 처음에 시작하기가 힘들어 30분도 못하고 접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게임에 바로 적응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국내에서의 인기[편집 | 원본 편집]
이런 악명 높은 중독성에도 불구하고 문명 시리즈는 5편이 나오기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게임이었다. 하지만 《문명 5》가 발매되면서 사람들에게 급격히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인 것은 간디 때문이었다. 간디는 《문명 5》에서 인도 문명의 지도자인데, 게임에서는 현실에서의 비폭력주의 정신과는 백억 광년 떨어진 행보로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인터넷에서 본격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한 계기는 바로 이 글 때문이다. (원본 글은 삭제됨) 이 유저는 간디가 옥수수하고 다이아몬드하고 바꾸자고 했는데 거절했더니 전쟁을 걸어왔다고 글을 올렸다. 실제로는 《문명 5》에서 옥수수나 다이아몬드는 없고, 《문명 4》에 등장하는 자원이기 때문에 시리즈를 혼돈해서 나온 말으로 판단되지만 간디의 폭력성만은 사실이라, 실제 간디와 괴리를 느낀 많은 네티즌들이 빵 터져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순순히 금을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짤방도 생겼다. 이것도 사실 게임 상에서 나오지는 않는, 합성된 사진이지만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패러디도 많이 나왔다. 이런 간디의 폭력적인 태도에 'Be 폭력주의자', '간 D. 마하트마' 등 별명도 많이 생겼다. 이러한 '간디 열풍'으로 한국에서도 문명이라는 게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이후 한국이 추가되면서 이에 못지 않은 이과 깡패 대왕의 대사 '조선의↗궁궐에↘당도한 것을→환영하오↘낯↘선↗이여↘. 나는↘나의↗ 훌↗륭한↘백성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임금↗, 세↘종↗이오↘.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
시리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본편[편집 | 원본 편집]
외전[편집 | 원본 편집]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편집 | 원본 편집]
시드 마이어가 마이크로프로즈를 나온 이후 설립한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에서 1999년 제작·발표하였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II에서 우주선을 쏘아 올려 알파 센타우리에 도착한 이후를 그리고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비록 마이크로프로즈가 문명 시리즈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문명 타이틀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사실상 문명 2의 후속작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SF 배경으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잘 그려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문명 시리즈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프로즈에서 야심차게 시리즈의 후속작을 개발하여 동 시기에 발매하였는데 바로 문명 : 콜 투 파워이다.
문명 4 콜로나이제이션[편집 | 원본 편집]
시드 마이어가 마이크로프로즈에서 제작한 게임 콜로나이제이션(1994)을 문명 4의 엔진을 이용하여 리메이크한 작품으로서 2008년에 발매되었다. 문명 4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사실상 별개의 게임으로서 본편 없이 단독으로 실행 가능하다.
근대 유럽 형성기의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신대륙(아메리카)의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의 개척자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식민지를 건설·확장하면서 본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게임이다.
역대 문명 지도자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본편 | |
|---|---|
| 외전 | |
| 관련 문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