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

(무협지에서 넘어옴)

무협 소설(武俠小說)이란 동북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등) 및 동북아시아와 유사한 무대에서 무술협객, 즉 무협을 중점으로 다루는 장르 소설이다. 무협지(武俠誌)라고도 부른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한국의 무협 소설[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 무협 소설은 판타지 소설과 함께 장르 문학계를 양분하고 있다. 흔히 판무라고 불리며 양자는 한데 묶이기 일쑤고, 《묵향》을 비롯해 판타지무협퓨전 시도는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에 소개된 최초의 무협 소설은 1961년 경향신문에서 연재된 《정협지》(情俠誌)다. 한국의 오리지널 무협 소설은 아니고, 소설가 김광주[1]대만의 작가 위지문의 《검해고홍》(劍海孤鴻)을 번안한 작품이다.

무협 소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무협 소설이 생산되는 나라는 극히 한정되어 있다. 고유의 무협 소설이 출판되고 있는 나라는 사실상 중국과 대만, 대한민국까지 세 곳에 불과하며, 일본에도 이따금 무협 요소를 도입한 소설이 나오지만[2] 독자적인 장르 시장을 형성하지는 못하고 있다.

무협 용어[편집 | 원본 편집]

무협의 용어중국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단순히 한자를 쓴다는 문제뿐만이 아니라 기본 개념부터 중국의 고유 문화에 연관된 것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俠)이 있다.

다만 한국에 무협 소설이 들어오고, 한국의 자생적인 무협 소설이 성장하면서 '한국식 무협 용어'도 다수 생겼다. 2000년대 이후 중국의 무협 소설을 직접 접하지 않은 세대가 많아진 한국의 무협계는 특히 더하다.

각주

  1. 소설가 김훈의 아버지.
  2. 라이트 노벨캄피오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