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아라크네

몽골아라크네
Mongolarachne jurassica.jpg
학명
Mongolarachne jurassica
Selden, Shih & Ren, 2011
생물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거미강(Arachnida)
거미목(Araneae)
아목 새실젖거미아목(Araneomorphae)
†몽골아라크네과(Mongolarachnidae)
†몽골아라크네속(Mongolarachne)
M. jurassica

몽골아라크네.jpg
스칸소리옵테릭스를 사냥한 몽골아라크네

쥐라기에 서식 했던 크고 아름다운 거미

내몽골 화산재 퇴적지역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크기의 고대 거미로 한때 '네필라 쥐라시카(Nephila jurassica)'라는 학명으로 불렸으며 최초로 발견된 화석은 암컷이었다고 한다.

거미의 몸 폭은 2.5cm에 불과 하지만 다리 하나당 길이가 6.3cm를 넘어 15cm가 넘어가는걸로 추정된다. 몽골아라크네는 외형상 무당거미와 굉장히 닮았으며 무당거미과로 분류 되었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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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아라크네 수컷(왼쪽)과 암컷(오른쪽).

수컷의 발견으로 무당거미류와는 다르다는게 밝혀졌다. 무당거미의 수컷은 6~10mm정도로 매우작고 암컷은 20~30mm에 달할정도 암수간의 크기차이가 큰데 몽골아라크네의 수컷은 암컷보다 조금 작다. 이 화석의 발견으로 몽골아라크네라는 학명으로 명명되며 '네필라 쥐라시카'는 몽골아라크네에 속하게된다.

현대의 거미들처럼 거미줄을 치고 사냥했을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작은 곤충을 먹이로 삼았을것으로 보인다. 몽골아라크네의 거미줄은 벨크로만큼 질겼을것으로 추정되며, 거미줄이 이정도 였다면 작은 포유류나 어린 공룡도 쉽게 빠져나가지는 못했을것이다. 다만 거미줄에 걸렸다 해도 작은 포유류나 어린 공룡을 잡아먹었다는 의견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