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몰몬교에서 넘어옴)
  •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 Mormonis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기독교의 한 교파로 1830년 미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교파에 해당한다. 1820년 조셉 스미스 2세(Joseph Smith Jr)에 의해 창시되었으며, 공식 명칭은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이나 이들의 경전 중 하나인 몰몬경의 명칭을 따서 몰몬교, 혹은 모르몬교라고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2005년까지만 하여도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1]로 불렀으나 이후 한국어 공식 명칭을 다음과 같이 하여 부른다.

일반적인 기독교의 종파 분류[2]에서 벗어난 제3의 교파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이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태동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여호와의 증인과 마찬가지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특성[편집 | 원본 편집]

  • 12사도의 존재 : 창시자인 조셉 스미스에 이어 신권을 부여받은 존재들이라 칭해지는 존재들로 누군가가 공석이 되면 사도들끼리 추천하고 의논하고 기도하여 다른 사람을 그 자리에 올리게 된다. 쉽게 말해서 내부적으로 영빨(?) 쩌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 별도의 직분이 없는 교파 : 이쪽 교파에는 목사라는 직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3] 다만 감독관이라는 직분이 있을 뿐이다. 다만 이들 감독관도 이들 내부에서는 거룩한 신권을 부여받은 존재들로 평일에 일해서 번 자비로 교회를 운영하며 대략 5년 정도의 임기로 교회에서 감독관 직분을 수행한다. 이들의 선출은 상위 리더십이라 할 수 있는 12사도들이 각 국가별 리더십을 선출하고, 다시 이들이 각 지역별 지부별의 감독관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 설교권의 개방 : 설교권은 기본적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부여된다. 말 그대로 만인 제사장그으로 매주마다 감독관이 설교할 성도를 택하고 선택받은 사람은 감독관이 준 설교주제를 연구하고 공부하여 모임을 가지는 방식으로 예배를 진행한다.
  • 매주마다 정해진 설교주제 : 일반적인 개신교도 교회력이라는 것에 의해 어느 정도 본문의 범위를 가지지만 몰몬교의 경우는 그 정도가 훨씬 더 강해서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설교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 음식에 대한 제약이 꽤 많음 : 일반적인 개신교에서 금지하는 담배 이외에도 차(茶)나 커피까지도 금지시킨다. 물론 문자주의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안식교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히 제약이 큰 것은 사실이다. 거기다 예배시간 1시간, 주일학교(교리 기반 공과 진행)와 보조조직 모임(성인 남녀, 청소년, 유아별 모임)까지 합치면 3시간이 넘어가는 꽤 긴 시간을 자랑한다.
  • 경전 : 성경 이외에 3개의 경전이 추가로 더 존재한다. 이들의 표준경전은 총 4개로 일반 기독교에서 쓰는 성경,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로 칭해진다. 일반적으로 성경과 몰몬경은 구하기 쉬운 편에 속하나 "교리와 성약"과 "값진 진주"는 몰몬교 외부의 사람이 입수하기에는 꽤 레어템에 속한다.

출현하는 작품[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Latter-day를 末日로 번역한 일본어의 흔적이다
  2.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 등의 계통적 분류
  3. 긍정의 힘 저자로 알려진 조엘 오스틴이 이쪽 소속의 목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냥 개신교 목사로 몰몬교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