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2

몬스터 헌터 2
MONSTER HUNTER 2
MONSTER HUNTER 2 PS boxart.webp
PS2판 박스아트
게임 정보
배급사 CAPCOM
개발사 CAPCOM
제작 다나카 츠요시 (프로듀서)
후지오카 카나메 (디렉터)
장르 헌팅 액션
출시일 2006년 2월 16일
플랫폼 PS2
시리즈 몬스터 헌터 시리즈
이전작 몬스터 헌터 G
후속작 몬스터 헌터 3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몬스터 헌터 2》(몬스터 헌터 도스[1], MONSTER HUNTER 2 / モンスターハンター2)는 일본의 게임 제작사 CAPCOM이 제작한 액션 게임이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하나이며, 다나카 츠요시가 프로듀서를, 후지오카 카나메가 디렉터를 맡았다. 2006년 2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되었다.

몬스터 헌터》의 확장판이라는 선을 넘지 않았던 《몬스터 헌터 G》와는 달리 새로운 요소가 다량 추가되어,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시리즈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온 작품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대형 몬스터 분류에 비룡종밖에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정식으로 몬스터의 종(種)에 대한 분류 및 추가가 이루어졌다. 얀쿡크나 게리오스 등은 조룡종이 되었으며, 갑각종과 고룡종이 새롭게 추가, 재분류되었다. 다만 고룡종의 정의를 '분류 불가능한 몬스터는 모두 고룡종'이라는 식으로 내려버린 점은 이후 논란 및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신무기가 대량으로 추가된 작품이기도 하다. 근접 무기종에서는 태도건랜스, 그리고 수렵피리가 추가되었으며 원거리 무기로는 이 추가되었다. 다만 새로 추가된 무기종은 하나같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능 및 만들 수 있는 무기 자체가 몇 개 없었으며, 그 탓에 팬덤 사이에서 일종의 징크스를 만들기도 했다.[2]

사냥의 주 배경이 되는 필드맵의 낮밤 및 계절 요소가 추가되었으나, 플레이어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일 뿐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몬스터가 반드시 5분(300초)마다 맵을 이동하게 조정되어 일명 '정시 이동(퇴근)'이라는 말과 함께 네타 요소가 되기도 했다.

소형 몬스터가 지나치게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서 일명 '거너 살해자'로 불렸다. 새로 추가된 갑각종 소형 몬스터인 야오자미와 가미자미가 그 대표적인 예. 그 외에도 소형 몬스터가 대형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입을 경우 난데없이 헌터를 공격하는 현상 또한 어색하다는 반응 및 난이도 상승의 요인으로 지목되어 빈축의 대상이 되었다.

무기마다의 특수한 행동(대검의 모아베기나 랜스의 3연속 스텝 등)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 또한 본 작품에서였다. 이 특징은 차기작에 조정을 거쳐 계승된다.

제작진 쪽에서는 고룡종을 엔드 컨텐츠로 생각하고 있었던 듯, 고룡종이 너무 강력하고 육질이 딱딱한 것 또한 문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고룡종에 유효한 무기 종류로 유저가 편중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특히 온라인 상에서의 논란점이 되었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제목인 2는 dos(도스)로 읽는데, 이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내의 용어인 도스(ドス)[3]및 스페인어로 '2'를 나타내는 더블미닝이다. 개발 중 제목을 결정할 때 '도스 몬스터 헌터'로 할 것인지, '몬스터 헌터 2'로 할 것인지에 대해 스텝 사이에서 토론한 결과, 제목을 '몬스터 헌터 2'로 하고 2를 'dos'로 읽는 것에 의해 양자의 의견을 만족하는 제목이 되었다고 한다.

본 작품의 온라인 서비스는 멀티매칭 BB 네트워크가 종료된 2011년 6월에 종료되었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G》는 본 작품을 PC 기반의 온라인 전용 게임으로 이식한 것을 컨텐츠의 기반으로 삼아, 정식 시리즈와는 별개의 변화를 거쳐 발전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몬스터 종류[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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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타이틀의 '2'는 '도스(dos)'고 읽는다. 스페인어로 '2'를 가리키는 말이다.
  2. 새로 추가된 무기는 차기작이 나올 때까지 성능이 심각하게 낮아서 제대로 쓸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징크스. 이 징크스는 《몬스터 헌터 4》에서 조충곤이 추가되며 비로소 깨지지만 그와 함께 추가된 차지액스의 성능이 심각하게 나빠서 징크스 자체는 계속 이어졌다.
  3. 본래보다 강한 몬스터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접두어. 람포스 → 도스람포스 등의 관계가 이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