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Sandakan Sabah Plywood-Factory-40.jpg
  • 木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나무를 사용하는 재료.

제대로 사용하면 집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유연성이 좋으며, 다루기 쉽고, 구하기 쉽다. 대신 습기과 해충에 취약하고, 일부 목재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사용해 생산한다. 원재료의 특성에 따라 무늬, 향기, 색상이 상이해 차별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원목
    나무를 필요한 크기만큼 절단 가공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나 원료를 작게 자르는 방법만 있기 때문에 더 큰 재료로 만들 순 없으며, 수량이 제한되어 매우 비싸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뒤틀림도 가장 심하다. 옹이가 있는 부위는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 집성목
    나무를 일정한 크기로 자르고, 하나의 덩어리로 다시 짜맞춘 것. 합판이 대표적인 집성목이다. 크게 만들 수 없다는 원목의 단점을 해결했다. 원목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퀄리티의 재료이며, 가격도 나쁘지 않다.
  • 파티클보드 (PB)
    나무조각을 모아 압축하고, 접착제를 주입해 하나로 굳힌 것. 주로 폐목재를 재활용하는 용도로 제작한다. 굳힐 때 사용하는 접착제(포름알데히드 함유)가 인체에 유해하고, 다른 재료에 비해 강도가 약해 본격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 MDF
    톱밥을 모아 접착제로 굳힌 것. 싸고 튼튼하고 가공이 쉽기 때문에 널리 쓰이지만, 접작체(포름알데히드 함유)의 유해성이 발목을 잡는다.

E등급[편집 | 원본 편집]

원목을 제외한 목재들은 접착제를 사용하며 생산되며, 원목이라도 완성된 가구에 접착제가 사용될 수 있다. 접착제에는 유해한 휘발성 유기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초기 사용시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휘발성 유기물질 중 포름알데이드를 기준으로 잡아 등급으로 나눈 것이 E등급이다.

SE0(Super E0), E0, E1, E2 4등급으로 구분되며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등급이다. E1 이하는 기존 목재와 유사한 수준의 등급이므로 E1이라는 마케팅에 현혹되면 안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