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모형(模型)은 실물을 모방한 사물을 말한다. 실물을 축소한 것은 '축소모형'이라고 부르는데 '모형'하면 대부분 실물을 축소한 것을 지칭한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용도는 모형의 종류 만큼이나 방대하다. 건물, 제품의 조감도, 시제품, 소품, 브리핑, 사고원인 조사용, 박물관 전시용, 취미용 등으로 사용된다. 작동되는 부분이 많고 정교할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인체 모형[편집 | 원본 편집]

병원 진찰실이나 학교 과학실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모형이다. 모형이지만 사람의 일부분인지라 밤에 보면 꺼림칙하다(...). 병원이나 과학실의 모형은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영화 촬영용으로 제작되는 건 가격도 비싸고 매우 리얼하다.

건물 모형[편집 | 원본 편집]

건물을 건축하기 전 완성 조감도를 보기 위해, 건물 홍보용으로 제작하는 모형이다. 모델 하우스에 가면 볼 수 있는 모형이다. 대학이나 대규모 청사의 경우 단일 건물이 아니라 해당 기관 전체 공간의 대규모 모형을 제작하기도 한다. 여기서 스케일이 더 커지면 도시단위나 지역 모형이 되기도 한다.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스티로폼을 들고 만드는 것이 바로 이쪽 모형이다.

자동차 모형[편집 | 원본 편집]

수집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사출성형식으로 양산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제품이 많고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건 박물관 전시용이어서 취미용도로 수작업한 것을 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철도모형[편집 | 원본 편집]

열차와 철도의 모형을 축소시킨 모형이다. 프라모델과 비가동식 다이캐스트 모델, 가동식 모델 등이 있는데, 특히 가동식 모델은 열차 뿐만 아니라 건물과 주변 디오라마 모형 등 부수적인 비용도 깨져서 자동차 모형보다 더욱 돈이 많이 깨지는 분야다.

비행기 모형[편집 | 원본 편집]

비행기를 축소시킨 것으로 다이캐스팅 모형과 프라모델 등이 있다. 박물관 전시용이나 제품 디자인 조감도를 보기 위해 이것 역시 수작업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선박 모형[편집 | 원본 편집]

음식 모형[편집 | 원본 편집]

식당이나 푸드코트에 가면 볼 수 있는 모형이다. 이걸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먹고싶은 충동이 생기고 음식모형과 모양이 다르거나 양이 모형보다 적으면 속았다는 느낌을 받게 만든다(...). 실물의 비율도 있지만 미니어처 형태도 있는데 꽤 아기자기하고 정교한 것도 있다.

동물 모형[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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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모형[편집 | 원본 편집]

에어소프트건, 모델건 등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 박물관에 전시하거나 미디어 촬영시 장전하는 장면이나 사격자세를 취하는 장면에서 사용한다. 촬영이나 박물관 전시용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데 가격이 비싸고 비비탄이 나가는게 아닌지라 수집용으로 의뢰하는 경우는 드물다. 워낙 국내법이 까다롭고 단속이 심한터라 영화소품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한국의 취미인들이 애를 먹고 있다.

미디어 촬영시 에어소프트건의 칼라파트를 떼어내고 도색하는 등 소품의 리얼리티를 높이거나 수작업으로 제작하는데 이것이 모의총포법 위반에 해당되는지라 심심하면 모의총포 관련으로 걸리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