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그

모라그(영어: Morag, 스코틀랜드 게일어: Mòrag)는 스코틀랜드의 모랄 호수[1]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진, 네시와 유사한 파충류형 크립티드이다. 이름인 '모라그'는 스코틀랜드식 여성 이름이면서, 호수 이름을 바탕으로 지은 말장난이다.

목격담[편집 | 원본 편집]

1887년부터 1981년까지, 총 34건의 목격담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69년 던컨 맥도넬과 윌리엄 심슨의 사례이다. 그들은 그들이 타고 있던 보트가 우연히 괴물과 부딪혔고, 맥도넬은 노를 들고, 심슨은 라이플을 쏘며 괴물에게 맞섰으며, 곧 괴물은 물속으로 서서히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모라그를 25~30피트[2]에 거친 피부의 갈색 괴물로, 호수 표면 위로 18인치[3] 높이의 혹 3개가 솟아 있었다고 묘사했다.

1977년에는 M. 린제이가 모라그의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각주

  1. 영국에서 가장 깊은 담수 호수이다.
  2. 약 762~914.4cm
  3. 약 46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