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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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21세기에 발생한 대한민국신조어로, 멘탈 붕괴의 준말이다.

무엇인가 충격적인 일에 의하여 정신이 망가진 것을 표현한다. 흔히 이 멘붕 상태가 되면 화를 내거나, 포기를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 일부는 멘탈 붕괴가 아니라 멘탈 삭제가 되어 배실배실 웃으면서 스스로 자조적이 되어 한동안 정신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상태로 빠져든다. 정신붕괴라는 것도 있지만, 멘붕보다 더 심각하다.

멘탈 붕괴는 이성적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그런 환경에 자주 노출되거나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 등이 있다. 처음 겪는 멘붕은 힘든 상황이 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다.

적용[편집 | 원본 편집]

이러한 멘붕 상태를 만드는 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화가 나는 비디오 게임을 해도 저항을 잘 하면서, 재미없는 게임을 하면 멘탈이 쉽게 박살나는 경우가 있으며, 어떤 사람은 재미없는 게임을 해도 버티는 반면 공포 게임만 하면 멘탈이 나가는 사람도 있다. 이 현상은 개인마다 적용되는 차이와 깊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결론을 지을 수는 없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를 누르지 못하고 멘붕이 되는 상태에 들어가기에 보통은 화가 극도로 나서 정상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멘탈에 금이가거나 부서지거나 하게 된다.

이런 약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을 유리 멘탈이라고도 한다. 이제는 사장된 표현으로 쿠크다스 멘탈이라고도 한다. 유리 멘탈에는 "멘탈이 깨졌다"고 말하고, 쿠크다스 멘탈에는 "멘탈이 부서졌다"고 말한다.

사용법[편집 | 원본 편집]

빡친다는 의미와 비슷하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빡치는 쪽은 화가 폭발해서 짜증이 유발되는 상황이고 멘탈이 붕괴되는 상태는 어이가 없음을 넘어서 도저히 화도 낼 그것의 정도가 아닌 상황을 말한다. 그렇기에 빡치는 것과 멘탈 붕괴는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그래서 보통 "아 빡치네 멘붕 올 것 같다"는 식으로 사용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