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펠레스 (Fate 시리즈)

메피스토펠레스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의 주인공의 모델인 게오르크 파우스트. 점성술사이자 연금술사인 그가 계약한 악마가 메피스토펠레스다.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펠레스는 유혹의 악마이며, 파우스트 박사를 타락시킬 수 있을지 없을지 신과 내기를 한다. 메피스토는 그를 악의 길로 끌어들이려 한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우스트를 악의 길로 꾀어들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영혼을 지옥에 떨어뜨리기 직전에 파우스트가 사랑한 사람에 의해 영혼은 구원받는다. 결국 메피스토펠레스는 내기에서 져서 영혼을 얻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실재의 파우스트는 연금술의 실험 중 폭살되어 오체가 분열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메피스토페레스의 계약 집행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요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본작에서 메피스토펠레스는 탁월한 마술사였던 파우스트 박사가 주조한 일종의 사역마, 즉 호문쿨루스이다. 천재적인 기술로 호문쿨루스 기술을 몇 세대나 진행시킨 파우스트 박사이지만, 묘한 미의식 때문인지 그는 호문쿨루스의 자아(에고)를 강하게 했다. 지극히 인간적인 호문크루스. 그게 "메피스토펠레스"의 근간 부분이며, 또한 그것이 전설을 두름으로써 서번트인 캐스터 매피스트펠레스가 탄생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서번트라서요". 멍청한 얼굴에 요주의. 과연 그는 타고난 서번트일지도 모르지만, 마스터라고 부를 수 있는 자가 있던 적은 없다.

파우스트 빅사는 그의 이름을 메피스토펠레스라 짓고 몹시 애지중지했으나 당연하단 듯이 배신당해 사망했다.

인간이 아니다, 하지만 악마도 아니다.


밝고, 시원시원 하고 있으며, 언제 어떤 때에도 장난치고 있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진지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상상 이상으로 잔혹하고, 그것은 마스터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는 세계 전부를 깔보고 있는 것 같은 인물로, 유쾌하면 마스터 죽이기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겉으로는 명랑한 태도로 마스터를 충직하게 모신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스터를 "내가 즐기기 위한 장난감"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으며, 틈만 나면 마스터를 절망에 밀어넣으려 한다. 즉 마술사로서 훌륭한 태도를 취하면 된다. 신용하지 마라.

마스터가 방심하지 않고 그를 온갖 수단으로 묶고 있을 경우 마지못해 주종 관계를 받아들인다. 기본적으로 "명령을 거역한다"는 태도는 취하지 않는다. 다만, 그 명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동할지는 별개다.

그리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의 사악함과 유치함, 그것들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깊은 인연을 쌓은 마스터가 나타났을 경우, 그는 웃으면서 기꺼이 마스터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천재 악마는 항상 고독하므로 없다. 조금 쓸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