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ATX 메인보드
ITX 메인보드

컴퓨터 내에서 기본회로와 부품들을 담고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물리적인 하드웨어로서, 마더보드(motherboard) 또는 시스템보드(system board)이라고도 부른다.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인 CPU와 저장장치인 메모리, 입출력을 담당하는 장치 및 기타 기기들을 한데 연결하는 물리적인 장치로 이들 부품에 기본적인 전원을 공급하며, 데이터를 처리하여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구성 요소[편집 | 원본 편집]

  • 회로 기판
  • 칩셋(ChipSet) : 흔히 하는 착각 중에 '슬롯에 끼우면 알아서 인식하겠지' 가 있는데 애석하게도 메인보드는 그런 기능이 없다. 그렇기에 이 칩셋을 이용해 부품들끼리 서로를 인식하도록 만든다. 추가적으로 USB 운용을 돕는 칩셋, 사운드 칩셋, 네트워크 칩셋 등이 메인보드에 추가된다.
  • 전원부: 메인보드도 어쨌든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서 전력이 필요한 만큼 파워서플라이로부터 전력을 받는다. 또 이 전력은 가깝게로는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에 전달되어 작업을 수행토록 한다. 다만, 그래픽카드는 일이 일인만큼 부가적으로 전력을 받는 제품이 있다. CPU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전원부가 개입한다.
  • 축전기: 캐패시터라 부르기도 하며 전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조절하지 않는다면 전력을 갑자기 땡겨 올 때 불안정해져서 부품들이 터지거나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축전기는 수명이 있어서 잘만 써오다가 어느 순간에 터져서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이건 그래픽카드도 동일하다.
  • 입출력단자: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을 연결 가능하게 하는 단자를 뜻한다. 가격이 좀 되는 메인보드들은 안테나 설비도 갖추고 있어서 Wi-fi, USB-C type 등도 연결 할 수 있다.
  • 쿨러: CPU, GPU에는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데 최근 열을 발생시키는 M.2 SSD가 대두되면서 은근히 쿨러가 달린 메인보드도 나오는 중이다. 다만 보통의 공랭식보다는 히트싱크가 달린 패시브쿨러가 달려나온다.

구입 팁[편집 | 원본 편집]

  • 고성능의 CPU를 사용하고 싶다면 고성능의 메인보드를 구입한다. 저렴한 메인보드에 고성능 CPU를 설치하지 못하리란 법은 없으나 그릇이 작으면 흘러 넘치듯이 메인보드가 좋지 않으면 고성능의 CPU를 감당하지 못하고 금방 고장나므로 절대 하지 않는다.
  • 인텔 계열의 CPU 전용 메인보드는 칩셋과 CPU의 호환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한다.
  • 너무 저렴한 메인보드는 피한다.

규격(폼팩터)[편집 | 원본 편집]

현행 규격[편집 | 원본 편집]

  • E-ATX Extended-ATX
  • ATX Advanced Technology Extended
  • M-ATX Micro-ATX
  • ITX

사장 규격[편집 | 원본 편집]

  • AT Advanced Technology
  • BTX
  • DTX

제조사[편집 | 원본 편집]

커넥터[편집 | 원본 편집]

파워[편집 | 원본 편집]

  • 24핀 메인보드 파워. 대부분의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메인 전원.
  • 20핀 메인보드 파워. 현재 이 규격을 쓰는 메인보드는 거의 없다.
  • 8핀 CPU. 인텔 코어, 라이젠 정도 되는 CPU에 사용된다.
  • 4핀 CPU. 펜티엄 정도의 저성능 CPU에 사용된다.

RAM 슬롯[편집 | 원본 편집]

  • RAM 슬롯

저장장치 포트[편집 | 원본 편집]

확장카드 슬롯[편집 | 원본 편집]

LED 튜닝[편집 | 원본 편집]

  • 5V Addressable RGB (제조사 LED Sync)
  • 12V RGB (동일색) 메인보드에서 지원한다면 Sync도 가능하지만 단일색만 가능하다.

후면 패널 포트[편집 | 원본 편집]

PS/2[편집 | 원본 편집]

현재는 일부 고급형 보드에는 아예 PS/2 포트가 빠지기도 하고 PS/2 콤보 포트를 넣는 보드도 많다.

이 인터페이스는 USB와는 달리 더 저수준으로 메인보드에 직결된다. 단점은 부팅 전에 키보드를 꽂아야한다는 것. 부팅 후에는 꽂아도 반응이 없다.

  • 키보드
  • 마우스
  • 콤보
    콤보는 키보드를 꽂아도 되고 마우스를 꽂아도 된다.

메인보드에 이 포트가 없다면 컨버터를 이용해 USB 포트로 기기를 꽂으면 된다. 아답터는 메인보드에 포트가 있어야지만 작동한다. 성능 좋은 컨버터는 12만원 정도 하지만 저렴한 컨버터는 동시 입력이 불가능하거나 간헐적으로 연결이 끊어졌다 다시 연결된다.

USB[편집 | 원본 편집]

각종 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한 포트. 키보드부터 프린터, 랜카드, 모니터, 메모리 등을 꽂을 수 있는 범용 포트이다.

모니터[편집 | 원본 편집]

그래픽 카드가 있다면 여기에 선을 꽂지 않는 것이 좋다.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때나 그래픽카드가 없을 때(내장그래픽 쓸 때) 쓴다.

  • HDMI
  • DP Display Port
  • DVI
  • RGB(SUB, Analogue)


각주